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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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회인프라 기후저항성 'C등급'...폭염에 다리도 통신·전력망 타격
기후변화가 미국의 사회기반시설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극한폭염으로 다리가 녹고, 통신과 전력망도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미국 토목학회(ASCE)는 미 전역 인프라의 기후저항성이 'C등급'에 그친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경고했다. 기후위기가 인프라에 미치는 ...2025-07-03 08:00:03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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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카라열도서 또 '지진'...6월부터 900회 '흔들'
7월 대지진설이 돌고 있는 일본에서 소규모 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2일 일본 기상청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오후 3시 26분경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진원 깊이는 10㎞로, 일부 섬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2025-07-02 17:07:43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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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때문만은 아니다"…남극 해빙 줄어든 진짜 이유는 '염분'
지구온난화가 남극 해빙을 녹이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해수 염분이 더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수면의 염분이 높을수록 해빙 면적이 적었다는 분석이다.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알레산드로 실바노 박사 연구팀은 지난달 30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2025-07-02 10:53:50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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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과 열섬에 47℃까지 치솟는 유럽...WMO "폭염은 이제 일상이 됐다"
유럽이 47℃까지 치솟는 역대급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세계기상기구가 전세계는 이제 폭염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계기상기구(WMO) 클레어 눌리스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AFP 통신을 통해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로 인해 극심한 폭염이 더 ...2025-07-02 10:49:53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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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쓰레기통 아니다"...말레이시아, 美 폐플라스틱 수입금지
지난해 선진국들의 폐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수입했던 말레이시아가 미국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전격 금지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관세법을 개정해 바젤협약 미비준국에서 반출되는 모든 폐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했다. 미국은 이 협약을 비준하지 않은 국가다. 이번 조치는 지난...2025-07-02 09:33:2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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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이 갇힌 유럽과 미국...40℃ 넘는 '극한폭염' 덮쳤다
올여름 북반구 대부분의 나라들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의 낮기온은 40℃까지 치솟고 있고, 미국은 열흘 넘게 '열돔'에 갇혀있다. 우리나라와 일본도 때이른 폭염이 덮쳤다.유럽의 스페인 엘그라나도는 6월 최고기온이 46℃를 기록됐고, 포르투갈 모라는 46...2025-07-01 13:24:17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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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이 20cm 휘어진다고?...철구조물은 폭염에 약해
폭염으로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이 약 20㎝가량 휘어질 수 있다.30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에펠탑은 철골 구조물로, 철강은 열에 매우 민감하다. 이로 인해 하루 동안에도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다소 휘어지게 된다. 겨울엔 여름과 ...2025-07-01 11:50: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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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코프3 배출량 억제 어려워"...공급망 배출량 1년새 22% 증가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글의 탄소배출량이 전년 대비 11%, 2019년 이후 51% 증가했다.구글은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소비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제10차 연례 환경보고서'를 통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I 운영에 필수적...2025-06-30 16:45:3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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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525회 '흔들'...日 도카라 잦은 지진에 또 대지진설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소규모 지진이 빈발하면서 오는 7월 일본 대지진설과 관련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지진의 징조라는 근거가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2025-06-30 10:20:3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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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의장국 되는 EU...'그린딜' 후퇴 제동 걸리나?
덴마크가 오는 7월부터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국에 오르며, 자국의 기후정책을 농업 분야까지 확대시키려는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환경규제 완화로 방향을 틀고 있는 EU의 반(反) 녹색 흐름에 제동이 걸릴지도 관심사다.6개월씩 순환하는 이사회 의장국은 입법 과...2025-06-27 17:32:41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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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1초에 100개씩 설치...재생에너지 무섭게 늘리는 中
중국이 태양광 패널을 1초에 100개씩 설치할 정도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26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 아시아 사회정책연구소(Asia Society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중국은 올 1~5월 사이에 태양광 198기가와트(GW...2025-06-27 14:19:58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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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5% 관세 차량부품으로 확대 조짐...국내 타격 불가피
미국 상무부가 25% 관세를 적용받는 자동차 부품의 종류를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안그래도 완성차 25% 관세를 우려 중인 국내 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할 때 '무역확장...2025-06-27 11:09:38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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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HLB 합병 철회…주식매수청구권 400억 초과

HLB생명과학이 HLB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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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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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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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쌓인 수증기...무안 1시간 141㎜ '괴물폭우'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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