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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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 '국제 플라스틱 협약' 열흘간 장정에도 또 '빈손'
플라스틱을 규제하는 국제협약을 마련하려는 시도가 또다시 실패했다.플라스틱 오염종식을 위한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추가 협상회의(INC-5.2)가 끝내 아무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15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지난 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180...2025-08-16 09:57:4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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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못보는 거야?...세기말 온난화로 80% 줄어든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북유럽과 북극 등에 서식하는 야생 순록 개체수가 지난 수십 년간 3분의 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로 간다면 세기말 개체수는 80% 이상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다.호주 애들레이드대학 다미엔 포드햄 박사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이 지금과 ...2025-08-14 15:45:42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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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펠릿으로 뒤덮인 바다...침몰 선박에서 7만자루가 '와르르'
침몰된 선박에서 유출된 플라스틱 알갱이(펠릿)들이 해안가로 밀려오면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라이베리아 국적의 컨테이너선 MSC엘사 3호는 인도 케랄라주 해안에서 약 21km 떨어진 곳에서 침몰됐다. 이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은 대부분 처리...2025-08-13 15:54:26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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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1만6500명...기후변화로 태평양 섬나라 '뎅기열' 급증
기후위기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이 태평양 국가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국가비상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태평양 섬나라의 뎅기열 확진자가 올해 1만6502명,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의...2025-08-12 17:13:4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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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끓는 지중해...유럽 전역 산불과 40℃ 폭염에 '신음'
유럽 전역이 역대급 폭염과 산불에 신음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4세 어린이가 열사병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고, 프랑스에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11일(현지시간) AFP통신,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부는 이날 피렌체, 볼로냐 ...2025-08-12 17:07:25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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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서 66년전 실족사한 영국인...빙하 녹으면서 유해 발견
남극 빙하가 녹으면서 66년전 사고로 사망한 영국인의 유해가 드러났다.11일(현지시간) 영국 남극조사국(BAS)은 최근 BAS의 전신이었던 포클랜드제도조사국(Fids)의 직원 데니스 팅크 벨의 유해를 남극 '이콜로지 빙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런던 북서부의 해로우...2025-08-12 14:21:56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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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플라스틱 합의시한 3일 남았는데...'어깃장' 놓는 美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최종 합의안 도출을 놓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미국이 걸프 국가, 러시아, 인도를 비롯한 산유국들과 함께 플라스틱 감축 반대에 나선 것이다.스위스 제네바에서 8일째 열리고 있는 유엔 정부간협상위원회(INC...2025-08-12 11:07:07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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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400mm '물폭탄'…잠기고 무너지고 '아비규환'
11일 일본 규슈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침수와 산사태, 하천 범람 피해가 잇따르며 사망·실종자가 속출했다. 일본기상청은 구마모토현 다마나시와 나가스정에 특별폭우경보를 발령하고 "생명 위협이 임박했다"며 즉시 대피를 촉구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2025-08-11 16:52:45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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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산 가스 수입차단 추진...튀르키예가 '복병'
유럽연합(EU)가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제한하는데 이어, 가스수입을 전면 차단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튀르키예가 이 계획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법안이 마련되더라도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튀르키예 외교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2025-08-11 15:13:57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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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주일째 '활활'...720건 넘는 산불에 '속수무책'
캐나다가 1주일째 대형산불로 신음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캐나다산불센터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725건의 산불이 진행중이다. 연방 정부는 군과 해안경비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태다. 이에 자체 소방 역량으로 한계에 이르러 국제사회의 지원을...2025-08-11 14:35:17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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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규모 6.1 지진...200km 떨어진 이스탄불도 '흔들'
튀르키예 서부 발르케시르 부근에서 10일 오후 7시 53분쯤(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지는 북위 39.25도, 동경 28.07도이며, 진원 깊이는 11㎞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2025-08-11 10:28:08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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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 1주일째 '제자리'…'플라스틱 협약' 쟁점만 쌓인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유엔 정부간협상위원회(INC-5.2)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1주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회의장 안팎에서는 이대로는 최종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초조함이 흐르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2025-08-11 10:03:34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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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임직원 대상 '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빙그레가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빙그레는 14일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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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 '인도증시' 상장..."인도 국민기업으로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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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온실가스 60% 차지하는데...기업 배출량 5년새 고작 14.7%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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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에서 사라진 숲의 면적이 8만1000㎢에 달했다. 3년전 전세계 100개국 정상이 합의한 이후 2배 늘었다.14일 발간된 '2025 산림선언평가(Forest Dec

흩어져 있던 정부 기후정보 '통합플랫폼'으로 구축된다

이달 23일부터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기후위기 정보가 '통합플랫폼'으로 일원화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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