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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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 구매하고 온실가스 감축?...소송 당하는 기업들 급증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를 상쇄했다고 주장한 기업들이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기후소송이 그만큼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런던정경대(LSE)는 최근 연례 기후소송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이후 전세계에서 제기된 약 3000건의 기후관련 소송 가운데 기업의 감축계...2025-06-26 12:09:34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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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에 갇힌 美 대기오염도 악화...뉴욕 3일째 '오존 경보'
미국 중부와 동부를 뒤덮은 열돔 현상이 폭염뿐 아니라 대기질까지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뉴욕과 롱아일랜드 지역은 지상오존 농도가 높아지면서 3일 연속 '오존 경보'가 내려졌다.뉴욕주 환경보호국은 23일(현지시간)부터 사흘 연속 오존 대기질 건강 권고를...2025-06-26 10:48:36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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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대기업 쉘, 경쟁사 BP 인수?..."시장의 추측일뿐"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석유대기업 쉘이 경쟁사 BP를 인수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당사자인 쉘은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양사가 초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논의 중인 인수 조...2025-06-26 09:57:1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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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부터 전자담배까지...'패스트테크' 전자폐기물 주범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에 이어 일명 '패스트테크'로 알려진 저가의 소형 전자제품들이 전세계 전자폐기물 문제의 주범이 되고 있다.패스트테크는 휴대용 선풍기(미니선풍기), 전동칫솔부터 휴대용 충전기와 LED 변기센서, 전자담배까지 사용이 간편하고 저렴한 전자제품들을 통칭...2025-06-25 17:30:5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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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도중 150명 '열사병'…美 1.6억명 열돔에 갇혀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뉴저지주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학생 150여명이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현재 미국은 열돔 현상으로 1억6000만명의 사람들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24일(현지시간)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께 뉴...2025-06-25 17:27:30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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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내 '조류 500여종' 사라진다...기후변화·서식지 파괴 원인
500종 이상의 조류가 100년 안에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4일(현지시간) 케리 스튜어트 영국 레딩대학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조류 1만여종의 멸종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100년 내 멸종이 우려되는 새가 500여종에 달한...2025-06-25 10:48:2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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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10억평 국유림 개발제한 해제…"도로 건설과 벌목 허용"
트럼프 행정부가 약 710억평(5800만 에이커)에 달하는 미국 국유림 지역에 대한 개발제한을 해제한다. 2001년 제정된 '도로없는 산림지역 보호법(Roadless Rule)'을 전면 폐지하고, 이곳에 도로 건설과 벌목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2025-06-25 10:38:22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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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그린 클레임 지침' 무산…정치적 이유로 좌초되는 첫 사례
유럽연합(EU)이 기업의 허위 친환경 마케팅을 막기 위해 추진해온 '그린 클레임 지침(Green Claims Directive)' 입법이 무산될 처지다.지난 2023년 3월 처음 제안된 이 법안은 '에코' '친환경' 등 근거없는 홍보 문구를 규제하고, 기업이 주장하는...2025-06-24 15:59:01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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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체감온도가 46℃...美 중부·동부 '지글지글' 끓는다
미국 중부와 동부가 '6월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기상청(NWS)은 이번 폭염이 이번주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최고기온이 40℃까지 치솟았으며 21일 사우스다코타주 미첼시도 39℃에 ...2025-06-24 10:59:5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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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12일 전쟁 끝...이란-이스라엘 휴전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 휴전에 합의했다"고 우리 시간으로 24일 오전 7시에 발표했다. 그는 이번 충돌을 "12일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수년간 이어져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 있었던 전쟁이 끝났다"고 밝혔다.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2025-06-24 10:47:2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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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온난화' 지구평균보다 2배 빠르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해수면 상승, 해양열파, 극한강수로 몸살을 앓았던 아시아는 지구평균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재난으로 사회·경제·생태계 전반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23일 세...2025-06-23 16:48:15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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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한 대서양...6월말인데 허리케인 발생건수 'O'인 까닭
올해 대서양이 잠잠하다.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6월부터 시작되는데 올해는 6월이 3주나 흘렀는데도 아직 첫번째 허리케인도 발생하지 않았다. 바닷물 온도가 낮고, 사하라 먼지 바람이 태풍 형성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6월 셋째주에...2025-06-23 12:47:24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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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로 편입 완료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동원

HLB생명과학-HLB 합병 철회…주식매수청구권 400억 초과

HLB생명과학이 HLB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

KCC, 울산 복지시설 새단장...고품질 페인트로 생활환경 개선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SK온-SK엔무브 합병결의..."8조 자본확충해 사업·재무 리밸런싱"

SK온과 SK엔무브가 11월 1일자로 합병한다. 지난 2월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 합병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덩치를 키운다.SK이노베이션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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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또 산불…나흘새 5000만평 '잿더미'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로스파드레스국유림에서 발생한 대형 '기퍼드' 산불이 나흘 사이에 약 160km2를 잿더미로 만들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주변 지역

폭염으로 쌓인 수증기...무안 1시간 141㎜ '괴물폭우'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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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상권에 '강한 비'...습기 높아 35℃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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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따뜻해지면...나무의 탄소흡수량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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