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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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반가운 비'...폭우 쏟아졌지만 가뭄 해갈 역부족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단비'가 내렸다. 아직 가뭄이 해갈될 정도는 아니지만 간밤에 내린 비 덕분에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3일 오전 10시 기준 12.1%를 기록했다. 52일만에 첫 상승이다. 14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예정이므로 ...2025-09-13 10:26:0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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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눈물 속 귀국…美 구금 근로자 316명 '고국 품으로'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12일 전세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현장에는 가족과 동료들이 몰려와 박수와 환호로 귀국을 맞이하며 뜨거운 재회의 순간이 펼쳐졌다. 전세기는 전날 오전 미국 애틀랜타를 이륙해 ...2025-09-12 17:35:11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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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웅이다"...中네티즌, 중국인 구하다 순직한 韓 해경 추모 물결
중국인 노인을 구하고 자신은 바닷물에 휩쓸려 순직한 해양경찰을 추모하는 글이 중국 소셜서비스(SNS)에서 이어지고 있다.12일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샤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에서는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조하다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공유되면서 실시...2025-09-12 16:52:55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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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안사!"…조지아주 구금사태에 '미국산 불매' 번진다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체포·구금한데 분개한 국내 소비자들이 테슬라 주문을 취소하는 등 미국산 불매운동에 나설 조짐이다.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서비스(SNS) 등에는 테슬라, 코스트코, 맥도날드, 스타벅...2025-09-12 15:18:53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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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전국 이틀간 '세찬 비'...강릉에도 '가뭄에 단비'
이번 주말에는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비는 중국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로 진입하면서 12일 전라남도 지역에 비를 뿌리고, 토요일인 13일에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또 일본쪽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가...2025-09-12 09:24:13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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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약속 못믿어"...세종보 천막농성 철회 안한다
4대강 보 철거를 요구하며 금강 세종보에서 500일간 농성했던 환경단체들이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1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직접 찾아와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다. 이에 환경단체들이 농성을 풀기로 했다는 소식이 환경부 ...2025-09-11 17:59:15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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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기업들 내뿜는 탄소...치명적인 폭염을 낳았다
엑손모빌 등 석유 대기업들의 탄소배출량이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생했던 수십건의 폭염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 소니아 세네비라트네 교수 연구팀은 전세계 14개 화석연료 대기업 가운데 ...2025-09-11 15:51:33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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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식수원 고갈 일보직전 '비소식'...이틀간 20~60㎜ 내린다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쓰이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일 오전 8시 기준 11.8%까지 낮아진 가운데 토요일인 13일 동해안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다. 기상청은 중국 내륙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오는 12~1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11일 ...2025-09-11 14:12:19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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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됐던 300명 내일 한국행..."美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 확약
미국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던 316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이 구금 1주일만에 한국행 전세기에 오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체류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구금된 이들이 11일 정오에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 장관은 이날 오전 마코 ...2025-09-11 09:58:45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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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커튼·유리구슬...지구공학 방법론 온난화 억제 "효과없다"
지구공학 기술을 이용해 지구온난화를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온난화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영국 엑스터대학 마틴 시거트 박사 등 기후과학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빙하·기후 연구팀은 '위험한 지오엔지니어링으로부터 극지방 보호하...2025-09-10 18:29:10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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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89% "기후위기 심각…적극대응 필요하다"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지하며 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지난 8월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위기 인식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기후위기에 대해 '심각'...2025-09-10 11:32:32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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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평창 도암댐 비상방류 한시적 수용..."20일 시험방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이 평창 도암댐의 물을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강릉시는 환경부 장관 방문 이후 거론됐던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에 대해 그동안 주민대표, 시민단체, 강릉시의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가뭄대처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10일...2025-09-10 11:29:4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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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시사한 환경장관 "탈원전은 아냐"

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로운 원전을 짓는 데 대해 국민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규 원전을 추

"비용부담 커진다"vs"무상할당 안돼"...4차 배출권 할당계획 '대립각'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4차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안'을 놓고 산업계와 시민단체들이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산업계

경기도주식회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친환경 협업 기업' 모집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10월 3일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모

"철강·석유화학 배출권 유상할당 높여라...국제추세 역행하는 것"

환경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등 탄소다배출 업종에 대한 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비율을 종전대로 100%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시민단

배출권 유상할당 20% 상향...상의 "기업 비용부담 커질 것" 우려

환경부가 2026년~2030년까지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비중'을 현행 10%에서 15%로 올리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에 대해 산업계가 비용부담

한은 "극한기후가 물가상승 야기…기후대응 없으면 상승률 2배"

폭우나 폭염과 같은 극한기후고 소비자물가에 단기적인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1년 넘게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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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반가운 비'...폭우 쏟아졌지만 가뭄 해갈 역부족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단비'가 내렸다. 아직 가뭄이 해갈될 정도는 아니지만 간밤에 내린 비 덕분에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주말날씨] 전국 이틀간 '세찬 비'...강릉에도 '가뭄에 단비'

이번 주말에는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비는 중국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로 진입하면서

"환경장관 약속 못믿어"...세종보 천막농성 철회 안한다

4대강 보 철거를 요구하며 금강 세종보에서 500일간 농성했던 환경단체들이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1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직접

화석연료 기업들 내뿜는 탄소...치명적인 폭염을 낳았다

엑손모빌 등 석유 대기업들의 탄소배출량이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생했던 수십건의 폭염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강릉 식수원 고갈 일보직전 '비소식'...이틀간 20~60㎜ 내린다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쓰이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일 오전 8시 기준 11.8%까지 낮아진 가운데 토요일인 13일 동해안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다.

1.5℃ 임계점 넘었나?...전세계 산호 84% 하얗게 변했다

전세계 바다의 산호초 84%가 해양폭염으로 백화 현상을 겪는 등 최근 해양생태계가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지난 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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