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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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개도국 폐플라스틱 수출 84% '껑충'...재활용 산업 '뒷걸음'
영국 정부가 매년 60만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방치하면서 자국 내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규모를 쪼그라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9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무역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국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한 플라스틱 ...2025-10-10 16:03:5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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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이틀만에 또...필리핀 규모 7 강진에 쓰나미 경보까지
'불의 고리'에서 연속적으로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일 대만 화롄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10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다.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필리핀 화산대기청은 10일 오전 9시43분께 민다나오섬에 ...2025-10-10 14:47:30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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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년도 넘은 美 만년설 100년만에 사라질 위기
빙하기 때부터 이어져온 미국 산맥의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2100년에 이르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 연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 봉우리의 주요 빙하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2025-10-09 11:01:09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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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 사상 첫 석탄 추월...중국과 유럽 덕분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섰다.국제에너지 분석기관 엠버(Ember)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상반기 글로벌 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발전이 전세계 전력 생산의 36.3%를 차지...2025-10-08 16:43:17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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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서 또 지진…새벽에 규모 5.0 진동에 '화들짝'
지난 4월 강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대만 화롄 지역에서 8일 오전 또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 중앙기상청(CWB)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 50분경 화롄 현 지안(吉安) 향 서쪽 약 7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6km로 비교적 얕...2025-10-08 11:50:55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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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어려진 열대우림...탄소저장공간 1억4000만톤 사라져
열대지역 나무들의 수령이 어려지면서, 숲에 저장돼있다 방출된 탄소가 1억4000만톤에 이른다는 연구가 나왔다.2일(현지시간) 독일 GFZ헬름홀츠 지구과학센터의 사이먼 베스나르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2010~2020년 사이 전세계 산림 약 4만곳에서 나무의 수령 변화와...2025-10-04 09:30: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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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빙하, 2015년 이후 1000개 사라졌다...'전체의 25%'
스위스 빙하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빙하연구소(GLAMOS) 연구팀은 2015년 이후 스위스 빙하가 약 25%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미 사라진 단일 빙하만 1000개가 넘는다.스위스는 올초 겨울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여름...2025-10-03 15:58:4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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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러 피해 입힌 '괴물산불' 43%가 최근 10년에 발생
피해 금액이 10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산불의 약 절반이 최근 10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현지시간) 칼럼 커닝햄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 박사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1980~2023년 44년간 발생한 산불은 총 200건으로, 이 가운데 10억달러 이상의 ...2025-10-03 13:16:5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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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녹지, 매일 축구장 600개만큼 사라진다
유럽 대륙의 녹지가 개발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영국과 유럽 전역의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9000㎢에 달하는 녹지가 잿빛으로 변했다.이는 키프로스공화국의 면적과 맞먹는 규모다. 5년 사이에 매년 ...2025-10-02 15:41: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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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 촉구한 교황...트럼프 겨냥한듯 "지구 외침에 귀기울여야"
교황 레오 14세가 사실상 기후회의론자들을 겨냥해 "지구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교황은 1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10주년 기념행사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전세계를 향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을 촉...2025-10-02 12:04:5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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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박사 별세...향년 91세
'침팬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제인구달연구소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구달 박사가 미국 강연 투어로 캘리포니아에 머물던 중 자연적 요인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25-10-02 10:34:5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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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많은 세계 대도시 43곳 '폭염일수 90년 이후 25% 급증'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워싱턴DC, 런던, 베이징,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무더운 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43곳의 폭염일수가 1990년대 이후 25% 급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보고서에...2025-10-01 12:31:5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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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이 들어간 '돈방석'이 나왔다. 한국조폐공사는 진짜 돈이 담긴 화폐 굿즈 신제품 돈방석·돈지갑을 출시하고,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와디

파리크라상 '사업부문'과 '투자·관리부문'으로 물적분할한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물적분할을 진행한다.SPC그룹은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에 대해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

광명시, 포스코이앤씨 공사장 오폐수 무단방류로 고발

포스코이앤씨가 오폐수 무단방류 혐의로 광명시로부터 고발당했다.경기도 광명시는 서울~광명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원광명지하차도 터파기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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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2024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 발간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성 의무공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24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

농심 조용철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농심은 조용철(63)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1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신임 조용철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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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난리인데...2100년 '극한호우' 41% 더 강력

탄소배출이 계속 늘어나면 2100년에 '극한호우'가 41% 더 강력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미국 텍사스A&M대학교 핑 창 박사연구팀은 기존 기후모델보다 4

美 민간 기후데이터 시장 '세력확장'...정부 관련조직 축소탓

미국 정부가 기후관련 예산과 조직을 대폭 축소하면서, 민간 기후데이터 기업들이 이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글로벌 분

4만년 잠들었던 알래스카 미생물 '부활'…기후위기 '새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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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0] 화석연료에 산림벌채 종식 로드맵도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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