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냉동새우살에 식중독균 '우글우글'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7: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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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 (사진=식약처)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 120g, 200g이다. 제조일자는 2023년 11월 30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식중독균으로,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 식품 신고 전화 '1399' 혹은 식품 안전 정보 필수 애플리케이션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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