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이장군' 어린이 성장단계별로 맞춤설계로 리뉴얼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0:20:23
  • -
  • +
  • 인쇄
▲정관장의 어린이 브랜드 '홍이장군'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의 어린이 브랜드 '홍이장군'이 어린이 맞춤설계 전문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국내 최초 어린이 홍삼 건강기능식품인 '정관장 홍이장군'은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어린이 홍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어린이 성장단계별로 '홍이장군'을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만 36개월 이상 아이들을 위한 1단계는 홍삼에 아연을 더한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리뉴얼돼 더블 건강케어가 가능하다. 만 4~6세 어린이들의 면역력과 성장에 디딤돌이 되기 위해 2단계에는 홍삼에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엽산과 같은 부원료를 추가했다. 만 7~9세의 초등학생들은 3단계를 통해 면역과 체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홍삼에 비타민 B군 8종, 실크 아미노산 등의 부원료를 추가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대폭 변경해 각 단계별로 어린이들에게 친화적인 오브제를 활용했다. 또한 아이들의 기호성을 고려하여 배, 감, 매실에서 유래한 단맛을 적용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균형 성장을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한 '홍이장군'은 토양부터 소비자까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정관장의 원칙을 담았다.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부터 인삼을 심기전 2년간 토양관리, 재배기간 6년을 거쳐 총 8년동안 최대 430여가지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홍삼만을 사용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이장군은 몸에 좋은 홍삼을 아이들도 먹으면 좋을 것이라는 부모의 마음에서 출시된 제품이다"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홍삼에 각 연령별 부원료를 더했다"고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홍이장군 리뉴얼을 맞아 어린이 그림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공모한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미술대회는 만 3세~9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가 넘치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응모 주제에 맞춰 8절 도화지 규격에 창작한 작품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응모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에 발표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100개 이상의 작품을 선정해 상금 및 상패를 시상하고 홍이장군 제품 등을 증정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우리은행, 1500억 녹색채권 발행…녹색금융 지원 확대

우리은행이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친환경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

"페트병 모아 사육곰 구한다"...수퍼빈, 곰 구출 프로젝트 동참

AI 기후테크기업 수퍼빈이 이달 1일 녹색연합과 함께 사육곰 구출프로젝트 '곰 이삿짐센터'를 시작하며,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기

아름다운가게, 돌봄 공백에 놓은 아동·청소년 돕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13일 협약식을 갖고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함께

LG CNS 'LG ESG 인텔리전스' ASOCIO 어워드 ESG 수상

LG CNS가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플랫폼 'LG ESG 인텔리전스'로 국제적 권위가 있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에서 'ESG 부문'을

'새벽배송 금지' 놓고 극과극 입장차...합리적 해법 나올까

최근 발생한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새벽배송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숨진 노동자는 극심한 업무강도에 시달린 것

"국민연금, ESG 원칙 위반한 키움·흥국증권을 거래사로 선정"

국민연금이 ESG 경영 강화를 내세우며 거래증권사 평가에서 ESG 비중을 확대했지만, 신규 석탄발전소 채권을 주관한 증권사들이 여전히 거래증권사 명

기후/환경

+

조류도감 덮친 남대서양 '비상'...코끼리물범 절반 '떼죽음''

남대서양의 코끼리물범 절반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남극조사단(British Antarctic Survey,BAS)은 "현지 조사 결과,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대형

[COP30] 성별의 정의 둘러싼 논쟁에...여성 지원계획 좌초 위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채택될 '젠더 행동계획'을 앞두고 일부 국가가 '젠더' 정의에 이견을 제기하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태양광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연료로?...'인공 광촉매' 개발

태양광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촉매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인수일 에너지공학과 교수연구팀

[주말날씨] 맑고 온화한 가을...17일부터 기온 '뚝'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고 온화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

5년내 화석연료 종말?...IEA "재생에너지로 공급체계 대전환 궤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5년 내에 화석연료 시대가 사실상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2일(현지시간) 국

[COP30] 年 1.3조달러 누가 낼건데?...기후재원 논의 본격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연간 1조3000억달러 기후대응 재원(NCQG)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를 놓고 본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