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재거래 플랫폼 에그버스, 롯데홈쇼핑과 메인넷 수주계약 체결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1:48:19
  • -
  • +
  • 인쇄

대체불가토큰(NFT) 호환 재거래 기술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중인 에그버스가 롯데홈쇼핑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메인넷 개발 수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홈쇼핑 NFT 샵에서 구매한 NFT를 외부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롯데홈쇼핑 NFT 샵 고도화 작업 및 고객경험 확장을 위한 NFT 샵 커뮤니티 구축을 진행하며 운영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나아가 NFT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커뮤니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NFT 시장은 소강상태지만,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들은 Wed3 선점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NFT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6월에는 오케이 캐시백이 로드 투 리치(ROAD TO REACH) NFT를 통해 1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기도 했다.

에그버스는 WED3 성격의 NFT 호환 재거래 기술지원 외에도 국내 최초로 고객이 실물 상품을 등록하면 NFT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호텔 객실의 실물 기반 NFT 콘텐츠 카테고리를 오픈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예약 취소 및 환불로 인한 고객과 호텔 측의 손실과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P2P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Wed3 플랫폼과 Web3 기술 연동의 결합으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롯데홈쇼핑의 NFT 샵 고도화 이후에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메타마스크과 같은 개인 지갑을 통해 글로벌 오픈 마켓에서도 N차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다가올 웹3 시대에 사회적 공감대와 차별화된 NFT 프로젝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삼성, 수해 복구에 30억 '쾌척'…기업들 구호손길 잇달아

삼성그룹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21일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

삼성전자-LG전자, 침수지역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

"ESG 정책 중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 가장 시급해"

ESG 정책 가운데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목소리다.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지난 17일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한숨돌린 삼성전자...이재용 사법리스크 9년만에 털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9년째 이어지던 '사법리스크'를 털어냈다. 그동안 1주일에 두번씩 법정에 출두

"잔반 없으면 탄소포인트 지급"...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에 '잔반제로' 보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신설된 '잔반제로' 항목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실제 단체급식 사업장에

"노사 칸막이 없는 문화"…LG CNS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AX전문기업 LG CNS가 상호 존중과 대화, 협력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문화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

기후/환경

+

상반기 전세계 보험손실액 117조원 '역대 최대'...절반이 美산불 손실액

올 상반기 자연재해로 전세계 보험손실액이 840억달러(약 117조6000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상반기 보험손실액 가운데 최고치다. 미

"기상이변에 야외공연은 위험해"...美록밴드 스티브 밀러 투어 취소

미국 록밴드 스티브 밀러밴드가 올여름 예정됐던 북미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극심한 폭염과 산불, 예측 불가능한 폭우 등 기상이변이 이유다.밴

극한폭우가 산사태 피해 키웠다..."비는 그쳤지만 산사태 위험 여전"

5일간 이어지던 '극한폭우'는 멈췄지만 빗물을 머금은 토사가 무너져내리는 산사태 위험은 여전하다. 이에 산림청은 여전히 전국 12곳에 산사태 경보를

잠든 새벽에 내린 200㎜ 폭우...가평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모두가 잠든 20일 새벽에 2시간동안 내린 집중호우가 경기도 가평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이날 가평군에는 시간당 76㎜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다. 가평

순식간에 물바다 만든 '괴물폭우'...5일간 전국 휩쓸며 '초토화'

닷새동안 이어진 전례없는 '극한호우'에 전국이 쑥대밭이 되면서 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6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지역별로 내린 누적

[날씨] 폭우 그치자 '폭염' 시작...곳곳에 소나기도 빈번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퍼붓던 폭우가 물러가면서 폭염이 또다시 덮칠 예정이다.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치솟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