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에브리타임 필름' 출시 한달만에 10만장 판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0:23:06
  • -
  • +
  • 인쇄
▲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얇은 필름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출시 한달만에 1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누적매출액 1조3000억원을 기록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성공을 잇는 2세대 에브리타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7월 17일 출시 이후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2만4000장이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으로, 하루 1장만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일 섭취량당 열량 0kcal인 제로칼로리라는 점도 특징이다.

KGC인삼공사는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초경량 개별 포장으로 지갑 및 포켓에 챙겨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테니스·클라이밍 등 활동성 강한 운동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으며, 빠른 피로회복이 필요할 때 물없이도 홍삼을 섭취할 있는 점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정관장 직영매장, 백화점, 정관장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을 정관장 가맹점과 면세점에도 추가로 입점시켜 판매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CGV 영등포점 내 브랜드 체험관 '에브리타임필름 사진관'도 운영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 필름은 홍삼을 섭취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 제품으로, 하루 1장으로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에브리타임 필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도심숲 조성한다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

'삼천리 70년' 나눔과 봉사 실천..."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나눔상생을 실천하고 있다.20일 삼

네이버, 2024년 재생에너지 사용 통해 온실가스 9144톤 감축

네이버가 지난해 탄소배출량을 3만925톤(tCO2eq) 절감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가 9144톤에 달했다.네이버는 20일 발간한 '2024 통합보

사외이사 안건 찬성률 95.3%...상장사 이사회는 '거수기'로 전락?

사외이사 이사회 안건 찬성률이 95.3%에 달하는 등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들의 이사회 기능과 감사 독립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손기원의 ESG인사이드] 보여주기식 'ESG공시' 벗어나려면?

ESG 공시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다. 지속가능성 정보가 자본과 규제의 흐름을 결정짓는 시대,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공시 역량을 평가

노동자 사망사고·압수수색 이후...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로 압수수색을 받았던 SPC그룹이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독립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출

기후/환경

+

'아시아 온난화' 지구평균보다 2배 빠르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해수면 상승, 해양열파, 극한강수로 몸살을 앓았던 아시아는 지구평균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잠잠한 대서양...6월말인데 허리케인 발생건수 'O'인 까닭

올해 대서양이 잠잠하다.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6월부터 시작되는데 올해는 6월이 3주나 흘렀는데도 아직 첫번째 허리케인도 발생하지 않았다. 바닷

비닐봉투 사용금지 했더니...해안쓰레기가 줄었다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거나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펼친 결과, 해안에서 발견된 비닐쓰레기가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닐봉투에 의한 동물

비 오면 벽체 내려앉아...세계문화유산 무령왕릉 5호분 보존처리 시급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극한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주 무령왕릉 5호분이 장마철 등 강우량이 많은 시기에 토양에 수분이 증가하면서 벽체

지구 기온 4℃ 오르면...2100년 식량 생산량 절반으로 '뚝'

지구온난화로 인해 2100년에 이르면 식량 생산량이 절반가량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솔로몬 샹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연구팀은 지구 평균기온

항공권에 '비행세' 부과하면...기후기금 167조원 확보 가능

항공권에 '비행세'를 부과하면 기후피해 회복기금으로 연간 1060억유로, 우리돈 167조2000억원 이상을 모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9일(현지시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