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하는 황사와 스모그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겠다. 30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면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이날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으나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ｍ, 서해 0.5∼1ｍ, 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4도나 웃돌아 당분간 포근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다.
네이버 아큐웨더에 따르면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백령 5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7도, 대구 7도, 광주 7도, 울산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백령 12도, 수원 17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대구 22도, 광주 21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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