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중목욕탕이나 사우나에 가지 못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이색 효도선물이 나왔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위례, 은평, 금정점과 이마트 의정부점, 경산점 5개 매장에서 '다온 이동식 전신 홈사우나(169만원)'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명절 전인 2월초 15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며, 추후에도 판매 점포를 늘려갈 예정이다.
'다온 이동식 전신 홈사우나'는 캐나다산 천연 햄록 원목을 사용했다. 단순히 열선의 열이 아닌 총 8면에서 탄소원적외선 방출로 열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입체적 찜질이 가능한 제품이다. 18도에서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크기와 바퀴가 달려 이동도 자유롭다.
회사측은 코로나로 인해 사우나나 스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서라도 사우나, 찜질 등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파악하고 홈사우나 상품 판매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홈사우나 기계 외에도 반신욕과 좌훈, 허리 찜질까지 가능한 '다온 반신욕기 프리미엄형(99만원)', '다온 반신욕기 일반형(79만원)'도 함께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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