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생화캡슐을 적용한 건조기용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조기용 시트에 자연유래 생분해성 향기 캡슐이 적용된 것은 국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제품에 비해 향기가 4배 더 오래간다"면서 "향기 캡슐이 건조기 내부의 고온에도 향기를 보호하기 때문에 건조기에 사용 후에도 잔향이 약 30일동안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건조기 내부의 높은 온도와 마찰에도 옷감의 손상과 구김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생화의 좋은 향을 그대로 담은 제품인 만큼 미리 사용해본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30~50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3일간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향기 만족도는 100%에 달했다. 7일 사용한 뒤에도 모든 응답자들이 "사용 후 건조기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없어졌다"거나 "의류를 개거나 착용했을 때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는 △피오니 로즈 △프레시 릴리 △자스민 머스크 3가지 향으로 출시됐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 고객 리뷰에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기가 그대로 남아 좋았다'는 의견이 많이 남았다"면서 "향기의 오랜 지속력과 더불어 옷감의 손상을 줄이는 등 빨래의 품질을 개선해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제품의 종류는 '피오니 로즈·프레시 릴리·자스민 머스크' 등 3종이며, 가격은 1만9800원(80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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