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물놀이용품과 모기 살충제∙제습제 등 여름철 생필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전례없는 폭염으로 여름철 필수품을 찾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기온이 급격히 올라간 최근 2주간(6/10~6/23) 11번가에서 어린이수영복 결제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2.5배가 넘는 174% 뛰었고, 구명조끼 154%, 아쿠아슈즈 79%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철 생필품을 찾는 고객들도 급증해 제습제 카테고리 결제거래액은 같은 기간 2배 가까운 91%, 살충∙방충제는 39% 증가했다.
11번가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미리 준비하는 꼼꼼한 소비자들을 위한 '파워 J의 물놀이템' 기획전을 준비했다. 수영복부터 물안경, 튜브, 아쿠아슈즈, 방수팩 등 물놀이에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금속프레임으로 튼튼한 '베스트웨이 원형기둥풀장'(305X76cm, 8만 1060원), KC인증과 유럽 CE인증까지 받아 안전한 '네오홀릭 스노클링마스크'(카이/뉴오션, 1만 4900원), 방수보호 최고등급 IPX 8등급의 '내셔널지오그래픽 4중잠금 원터치 핸드폰방수팩'(1만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모기 살충제, 제습제, 탈취제, 바디워시 등 여름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들을 최대 15% 즉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여름철 생필품 기획전'도 실시한다.
냄새와 미끌거림이 적은 '해피홈 수성 에어로졸 무향'(500ml 6개, 1만 5810원), EWG 1등급 염화칼슘만 사용한 '홈블리 제습제'(570ml 24개, 1만 5980원), 산뜻하면서도 촉촉한 '도브 바디워시'(1L 3개, 1만 5830원) 등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필품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여름 시즌 매출은 특히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예년보다 빨리 여름 상품 기획전을 시작했다"며 "장마와 휴가시즌을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보다 알뜰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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