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끈줄 알았더니…아이폰 '알람' 안울리는 현상 발견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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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이폰에서 알람 소리가 들리지 않는 현상이 발견돼 논란이다.

일부 아이폰에서 알람을 설정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에서 알람을 설정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 현상이 발견돼 애플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애플은 오류가 발생하는 기종과 몇 명이 피해를 겪었는지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알람 오류는 소셜서비스(SNS)를 통해 아이폰 이용자들이 알람을 설정해 놨는데도 울리지 않았다는 경험을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알람을 5개나 맞췄는데 하나도 울리지 않았다며 분개했다. 현재까지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기종은 아이폰12 시리즈, 아이폰13 시리즈, 아이폰15 시리즈 등이다.

일각에서는 애플의 '주시 지각 기능'이 원인일 수 있으니 이 기능을 비활성화시켜보라는 의견도 나온다. '주시 지각 기능'은 활성화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장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해 자동으로 조치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기기를 보고 있으면 알람이나 벨소리 음량이 낮아진다. 이 기능은 아이폰X 이상,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또는 12.9인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잠든 사용자의 얼굴이 아이폰 화면으로 향할 때 '주시 지각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알람이 조용해지거나 알아서 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해당 오류의 확인 방법과 해결법은 나온 게 없으며 애플은 우선 알람 설정과 볼륨을 다시 확인해 사용자 실수 가능성을 방지할 것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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