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165번째 '재사용 나눔가게' 부산사직점 오픈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4:46:31
  • -
  • +
  • 인쇄
▲16일 열린 재사용나눔가게 부산사직점 오픈식 (사진=아름다운가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165번째 재사용 나눔가게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홈앤쇼핑 안재홍 사회공헌팀장, 부산광역시 자원순환과 김성룡 팀장, 부산광역시의료원 공공의료사업 최정임 과장, 어진샘노인복지관 최윤정 관장,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 노수미 사무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산사직점은 교통, 문화, 스포츠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소재해 시민 방문이 편리하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33평의 깨끗하고 쾌적한 매장에서 편하게 물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또 재사용품, 기업 재고물품 및 사회적기업 혹은 장애인 단체에서 만든 공익상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매장수익금을 부산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에서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매장이 가장 많은 곳"이라며 "부산사직점의 오픈을 위해 오랜기간 큰 노력과 심혈을 기울인 만큼 자원순환과 나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KT "고객보호조치에 총력…펨토셀 관리체계 대폭 강화"

KT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서 드러나자, KT는 "네트워크 안전 확보와 고객

"녹색경제로 이행가려면 정책·기술·금융이 함께 움직여야"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KT, 서버 43대 해킹 알고도 '은폐'…펨토셀 관리체계도 '부실'

KT가 43대의 서버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지난해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6일 정부

KCC글라스,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출시

KCC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조류충돌 방지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

KCC·HD현대, 수용성 선박도료 기술 공동개발

KCC가 HD현대 조선4사(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개발했다고 6일 밝

기후/환경

+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녹색경제로 이행가려면 정책·기술·금융이 함께 움직여야"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동남아 '끈적' 중앙아시아 '건조'…亞 지역별 폭염 양상 다르다

최근 10년간 아시아 대륙에서 발생하는 폭염이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광주과학기술원(GIST) 환경·에너지공학과 윤진호 교

"혼합금융·전환금융...점점 다변화되는 녹색금융 시장"

국제 전문가들이 "녹색국가를 이루려면 녹색금융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투자의 목적, 방향, 결과 및 영향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이것이 실무로

"범위로 할꺼면 목표는 왜 설정?"...정부 성토장된 '2035 NDC' 공청회

11월까지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하기 위한 6일 열린 마지막 공청회에서 감축률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NDC를

EU, 2040년까지 온실가스 90% 감축 합의…2년마다 목표 재평가

유럽연합(EU)이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EU 27개국 환경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20시간 넘게 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