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보다 훨씬 크다" 中기업 도발에...삼성 '플립5' 화면 키우나?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10:54:54
  • -
  • +
  • 인쇄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갤럭시Z 플립5' 예상도 (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의 차세대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은 꼭 펼치지 않아도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Z 플립5'는 접었을 때 외부화면 크기가 현재보다 2배 가까이 커진다. 갤럭시Z 플립4는 외부화면에서 전화나 메시지 알림 정도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차기 제품은 외부 패널 전체가 화면으로 뒤덮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외부 패널의 화면을 키워 폴더블폰을 열지 않고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는 한편 최근 중국 휴대폰 업체인 오포가 선보인 '파인드N2 플립'에 대항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올 2월 출시된 오포의 '파인드N2플립'(사진=오포)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3' 현장에서 오포 관계자는 '파인드N2 플립'을 설명하며 "갤럭시Z 플립4보다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패널 면적을 넓히면 플립 라인업의 강점을 퇴색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패널 면적이 넓어지는만큼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플립 시리즈의 장점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의 5세대 폴더블폰에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에도 탑재된 AP로 기존보다 성능 및 전력 효율이 개선될 전망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롯데·이마트, 메탄 감축목표 '낙제점'..."육류 위주 공급망이 문제"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육류·유제품·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메탄 감축목표가 '낙제점'이라는 국제환경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20일 글로벌 환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도심 열섬현상 '빗물'로 잡는다...서울시, 관리시설 확대

서울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10억원 예산을 들여 빗물관리시설 확대에 나선다.서울시는 2026년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성북구 등 9개 자

대기업 취업문 '활짝' 열렸다…채용 규모 5만여명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5만여명으로 확대되고, 인공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하나금융, 20억 규모 'ESG 더블임팩트 펀드' 참여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18일 사회혁신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하나 ESG

기후/환경

+

"온실가스 규제 왜 없애는 거야?"...美 24개주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4개주가 기후규제를 철회한 트럼프 행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1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온난화 속도 2배 빨라졌다..."2030년 전에 1.5℃ 도달할듯"

최근 10년동안 지구온난화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지면서 기존 예측보다 훨씬 빠르게 기후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독일 포츠담 기후영향

[주말날씨]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한낮 15℃까지 상승

이번 주말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봄이라는 사실이 체감되겠다.21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안정된 날씨가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슈퍼 엘니뇨'가 다가온다…2027년 '역대 최고기온' 예고

오는 2027년 엘니뇨 영향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지난해 대형 메탄누출 사고 4400건..대부분 석유·가스 시설

지난해 시간당 100kg 이상의 메탄이 누출되는 대형사고가 440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UCLA) 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