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돋이 어디서?…"온라인 생중계로 보세요"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12-30 13:58:43
  • -
  • +
  • 인쇄
국립과천과학관, SK이노베이션 등
온라인 채널 통해 새해 일출 중계
▲KT가 광화문 WEST사옥 미디어파사드에 새해 해돋이 영상을 선보인다. (사진=KT)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해 일출을 직관하기 위해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3년 새해 첫날 해돋이 광경은 맑은 날씨 덕분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일출 명소를 직접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새해 첫날 해돋이를 오전 7시부터 울릉도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과학관에 따르면 새해 첫날 독도에서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26분이다. 울릉도에서는 5분 뒤인 7시 31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과학관은 온라인 생중계 중 퀴즈이벤트를 열고 정답을 맞힌 시청자 중 30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한다.

SK이노베이션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마음을 담아 부산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일출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일출 명소를 찾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주력 사업장인 울산콤플렉스(CLX)에서 바라보는 일출 장관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가량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생중계에 참여하는 시청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의 커피 상품권이 제공된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도 생중계를 진행, 더 많은 국민들에게 첫 일출을 맞이하는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KT 역시 새해를 맞아 서울 광화문 웨스트(WEST)사옥 미디어파사드에서 해돋이 영상을 내보낸다. KT의 2023년 해돋이 영상은 2023년 1월 1일 0시부터 1월 24일 설연휴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삼성중공업, 선박 폐열회수 발전시스템 해상실증 나선다

삼성중공업이 선박 폐열회수 발전시스템 해상실증 나선다.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유기랭킨사이클(ORC:Organic Rankine Cycle) 기반 폐열회수 발전시스템(

쿠팡 '못난이 채소' 새벽배송 3년...직매입 물량 8000톤 돌파

쿠팡은 최근 3년간 전국 농가에서 직매입해 새벽배송으로 선보인 '못난이 채소' 누적 규모가 8000톤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3년부터

[ESG;스코어] 韓 해운사 탄소효율…벌크선사 팬오션이 '꼴찌'

팬오션,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해운사 가운데 '탄소집약도지수'(CII)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LNG와 코리아LNG, KSS해운은 CII 위

카카오 '장시간 노동' 의혹...노동부, 근로감독 착수

카카오가 최근 불거진 장시간 노동 문제를 두고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을 받게 됐다.고용노동부 관할지청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이달초

사고발생한 기업들 ESG 순위도 추락...산재로 감점 2배 증가

자산 2조원 이상의 대기업 가운데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 유한양행, 풀무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상위에 랭크

대주·ESG경영개발원, ESG 컨설팅·공시 '협력'

대주회계법인과 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이 ESRS·ISSB 등 국제공시 표준 기반 통합 컨설팅 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선다.양사는 14일 ESG 전략·공시&mi

기후/환경

+

[COP30] 교황의 묵직한 경고..."기후위기 대응, 더는 미룰 수 없다"

교황 레오 14세가 세계를 향해 "기후위기 대응을 즉각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묵직한 경고를 날렸다.교황 레오 14세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앞으로 '1000년' 이어진다

탄소중립을 달성해도 산업화 이후 오른 지구의 평균기온이 최소 1000년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7일(현지시간) 21세기 호주 연방산업연구기구(CSIRO)

[COP30] "이건 생존이다!"…기후 취약국들 COP30에서 '절규'

기후취약국들이 "기후위기는 생존 문제"라며 선진국의 실질적 감축과 재정지원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

지역마다 제각각 풍력·태양광 '이격거리'...기후부, 규제 합리화 추진

지역마다 제각각인 태양광과 풍력의 이격거리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

'대기의 강' 때문?...美 LA에 역대급 폭우로 '물난리'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 폭우가 나흘 넘게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17일(현지시간)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ESG;스코어] 韓 해운사 탄소효율…벌크선사 팬오션이 '꼴찌'

팬오션,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해운사 가운데 '탄소집약도지수'(CII)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LNG와 코리아LNG, KSS해운은 CII 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