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테라 구입시 선착순 증정...별도 판매도
하이트진로가 옷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한 레깅스를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인기 애슬레저 브랜드 '스컬피그'와 협업해 '테라X스컬피그 친환경 레깅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주류업체가 난데없이 친환경 레깅스 판매에 나선 까닭은 테라의 청정 브랜드 이미지 강화 차원이다. 특히 여가스포츠를 즐기는 MZ세대들이 애슬레저 룩 트렌드에 주목한다는 점에 착안해 스컬피그와 협업해 '테라 친환경 레깅스'를 제작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테라 레깅스'는 옷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됐다. 스컬피그의 베스트셀러인 '제로뉴베이직 레깅스'에 친환경 소재인 '셀라리사이클'을 적용한 이 제품은 편안함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5월부터 스컬피그 공식 온라인몰과 하이트진로 두껍상회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잠실점 등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에서 테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테라X스컬피그 친환경 레깅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테라의 가치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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