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 가입자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 첫날 총 18만1009건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유심 업데이트가 9만5986건, 유심 교체가 8만5023건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통신·금융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고객 안심을 높이기 위해 전날부터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보안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에 난수체계를 도입한 새로운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통신안전성을 높인다.
유심 업데이트는 기존 유심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만 갱신하는 방식이고, 교체는 새 유심으로 바꾸는 절차다. 대부분의 경우 업데이트만으로도 보안이 강화되지만, 일부 노후 유심이나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구매한 단말기, 이심(eSIM)을 사용하는 기기 등은 교체가 필요하다.
유심 업데이트가 가능한 고객은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조치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 또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조치를 받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경상북도 울릉군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해, 전국 현장에서 고령층과 군 장병 등 고객이 원활하게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전날 서울 종로3가역 직영점과 종각역 파트너사 매장을 방문해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현장을 점검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운영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심 업데이트·교체 실적과 주요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고객 안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법인과 미성년자, 군 복무자 등 전 가입자가 대상이다. 현역 군 장병은 온라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면 직접 진행할 수 있고, 매장 방문이 필요한 경우 휴가 일정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해외 체류 고객은 귀국 후 처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인 이재원 부사장은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약 기반 운영과 현장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며 "운영 첫날에는 일시 지연 현상이 있었지만, 용량 증설 등 추가작업을 통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강화된 보안 체계를 차질 없이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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