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41년째 '무사고·무재해' 비결은?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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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E1 임직원들이 여수기지에서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

LS가 2021년부터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경영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기업 E1은 2025년 3월 기준 민간에너지 업계 최장인 무재해 41년 기록을 달성했다. E1은 안전환경포탈 등 안전 관련 시스템 구축 및 보강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환경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응훈련, 긴급구조훈련 등 자체 훈련뿐만 아니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1984년 여수기지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사 안전 전담본부인 안전경영총괄을 운영하고 있고, 안전보건경영위원회 등 자체 기구를 통해 안전관리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관리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LS전선은 중소협력사와 개발한 아이체크(i-Check) 진단·모니터링 시스템 통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이체크는 전력케이블과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부분방전 등 이상을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은 안전환경지원부문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 안전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각 사업장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ESH(Environment, Safety, Health) 시스템을 정착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했고, 스마트공장 핵심기술을 통해 안전한 사업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청주 1사업장 G동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이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대로 늘었다.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되고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6PPM(백만분율; Parts Per Million)으로 급감해 생산효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LS MnM은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법이 요구하는 사항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부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해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안전보건 3대 원칙인 사전적 관리, 상시적 관리, 현장 중심적 관리를 기반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LS MnM은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6% 감축, 2050년까지 넷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 MnM 온산사업장의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25만295GJ(기가줄)로 지난 2022년(621GJ) 대비 약 403배 급증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져 지난해 온산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49만3516tCO₂eq(이산화탄소환산t)으로, 지난 2022년 대비 약 7% 줄었다.

LS엠트론은 2009년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사 5대 환경안전 수칙'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위험성평가를 정기·수시로 실시하고 중대재해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다뤄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사 환경안전포탈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협력업체용 포탈시스템도 구축함으로써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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