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로 넷플릭스 1600원 저렴하게 본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1:15:00
  • -
  • +
  • 인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넷플릭스 이용 혜택 제공(사진=네이버)

네이버 유료 멤버십 '네이버플러스' 이용자들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매월 최대 1600원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월 5500원의 비용으로 풀HD 화질, 동시접속 2인, 모바일 게임 무제한 및 콘텐츠 저장 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 구독료는 4900원, 연간 구독시 월 3900원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연회원은 월 3900원에 월 5500원짜리 넷플릭스를 볼 수 있으니 매월 16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광고없는 넷플릭스 스탠다드 이용요금은 월 1만3500원인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8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월 1만7000원짜리 프리미엄의 경우도 1만1500원만 추가하면 된다. 

네이버플러스 회원들은 매월 넷플릭스 외에도 티빙이나 스포티비 나우, 네이버웹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즉 첫달은 넷플릭스를 이용하다가 둘째달은 티빙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넷플릭스 광고형 멤버십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7000만명이고, 네이버플라스 이용자는 1000만명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플러스는 지난 2020년 출시된 네이버의 구독형 멤버십으로 네이버 쇼핑·예약·여행 등을 이용하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배송 할인, 무료배송 서비스나 네이버 클라우드 80GB 무료 지원, 제휴사 할인·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셀트리온제약 임직원, 청주 미호강서 플로깅 캠페인 진행

셀트리온제약은 28일 충북 청주 미호강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셀로킹 데이(CELLogging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은 '이삭을 줍다' 뜻의 스웨덴

현대이지웰, 멸종위기 '황새' 서식지 조성활동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황새 서식지 보전을 위한 무논 조성 활동을 전개

자사주 없애기 시작한 LG...8개 상장사 "기업가치 높이겠다"

LG그룹 8개 계열사가 자사주 소각, 추가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28일 일제히 발표했다. 이날 LG그룹은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

쿠팡, 장애인 e스포츠 인재 채용확대 나선다

쿠팡이 중증장애인 e스포츠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쿠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증장애인 e스포츠 직무모델 개발과 고용 활성

[ESG;스코어]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실적 1위는 'HUG'...꼴찌는 어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감축률이 가장 높았고, 보령시시설관리공단·목포해양대학교·기초과학연구원(IBS)

LG전자 신임 CEO에 류재철 사장...가전R&D서 잔뼈 굵은 경영자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용퇴하고 신임 CEO에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이 선임됐다.LG전자는 2026년 임원인사에서 생활가전 글로벌 1위를 이끈

기후/환경

+

'CCU 메가프로젝트' 보령·포항만 예타 통과...5년간 3806억 투입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사업 부지 5곳 가운데 2곳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쓰레기 시멘트' 논란 18년만에...정부, 시멘트 안전성 조사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폐기물이 활용됨에 따라, 정부가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멘트 안전성 조사에 착수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단체,

해변 미세플라스틱 농도 태풍 후 40배 늘었다...원인은?

폭염이나 홍수같은 기후재난이 미세플라스틱을 더 퍼트리면서 오염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간) 프랭크 켈리 영국 임페리얼 칼리

잠기고 무너지고...인니 수마트라 홍수와 산사태로 '아비규환'

몬순에 접어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들이 홍수와 산사태로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다.28일(현지시간) 가디언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마트라섬에

현대이지웰, 멸종위기 '황새' 서식지 조성활동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황새 서식지 보전을 위한 무논 조성 활동을 전개

[주말날씨] 11월 마지막날 '온화'...12월 되면 '기온 뚝'

11월의 마지막 주말 날씨는 비교적 온화하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나 서리가 내려 새벽 빙판이나 살얼음을 조심해야겠다.오는 29∼30일에는 우리나라에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