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시간당 100개 '유성우' 쏟아진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4:16:21
  • -
  • +
  • 인쇄
▲지난 8일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사진=한국천문연구원)

12일 밤 시간당 최대 100개의 '유성우'가 쏟아지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국제유성기구(IMO)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이날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하늘에서 관찰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8월 나타나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사분의자리 유성우(1월), 쌍둥이자리 유성우(12월)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는 밤 11시 30분쯤이다. IMO는 이때 유성을 시간당 최대 100개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달이 밤 11시쯤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도 좋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극대기 시점에 서울과 광주 등에 구름이 끼거나 흐릴 것으로 보여 유성우 관측이 다소 방해받을 가능성도 있다. 보는 위치나 날씨에 따라선 유성 1~2개 정도만 겨우 볼 수도 있다.

유성우를 잘 관측하려면 도시 불빛에서 최대한 멀어지고 가능한 어두운 환경을 찾아야 한다.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어 사방이 탁 트인 곳이 제격이며 밤하늘을 넓은 시야로 바라봐야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망원경 같은 별도 관측 장비는 필요 없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돗자리를 펴고 눕거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우주를 비행하며 먼지를 흩뿌리는 '스위프트-터틀혜성'의 궤도를 지구가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지나치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라는 이름은 지구에서 보기에 유성우가 페르세우스자리에서 발사되듯 나타나기 때문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롯데·이마트, 메탄 감축목표 '낙제점'..."육류 위주 공급망이 문제"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육류·유제품·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메탄 감축목표가 '낙제점'이라는 국제환경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20일 글로벌 환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도심 열섬현상 '빗물'로 잡는다...서울시, 관리시설 확대

서울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10억원 예산을 들여 빗물관리시설 확대에 나선다.서울시는 2026년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성북구 등 9개 자

대기업 취업문 '활짝' 열렸다…채용 규모 5만여명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5만여명으로 확대되고, 인공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하나금융, 20억 규모 'ESG 더블임팩트 펀드' 참여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18일 사회혁신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하나 ESG

기후/환경

+

"온실가스 규제 왜 없애는 거야?"...美 24개주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4개주가 기후규제를 철회한 트럼프 행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1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온난화 속도 2배 빨라졌다..."2030년 전에 1.5℃ 도달할듯"

최근 10년동안 지구온난화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지면서 기존 예측보다 훨씬 빠르게 기후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독일 포츠담 기후영향

[주말날씨]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한낮 15℃까지 상승

이번 주말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봄이라는 사실이 체감되겠다.21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안정된 날씨가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슈퍼 엘니뇨'가 다가온다…2027년 '역대 최고기온' 예고

오는 2027년 엘니뇨 영향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지난해 대형 메탄누출 사고 4400건..대부분 석유·가스 시설

지난해 시간당 100kg 이상의 메탄이 누출되는 대형사고가 440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UCLA) 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