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 한국정책학회와 ESG 실천 '협력'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09:36:48
  • -
  • +
  • 인쇄
▲윤지웅 한국정책학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왼쪽 네번째)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린패키지솔루션)

그린패키지솔루션이 지난 3일 한국정책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통관심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실현해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과 한국정책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정책 분야 관련정보 및 자료의 공유, 학술대회 및 워크숍 등 공동행사 개최, ESG 경영실천을 위한 교육 및 특강, 환경정책 분야 전반에 걸친 상호의견 교환, 기타 자문 및 연구개발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경영실천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상호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역량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해 업계에서 조명받고 있다. 특히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패키징 솔루션 '6OUT(식스아웃)'과 식물성 식품용기 브랜드 'YUMU'를 시장에 선보였다.

1992년에 창립된 한국정책학회는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 연구단체다. 학회는 전국의 정책학 및 행정학 분야의 교수와 박사 등 8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대규모 학술단체로 공공정책 연구 관련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 안성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개발 및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최남수의 ESG풍향계] '아리셀' 판결이 던진 과제

지난해 6월에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에 대한 1심 재판 결과가 지난 9월 23일에 나왔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위반한 이 회사

'종이제안서' 없앤다...서울시, 지자체 최초 '온라인 평가' 도입

서울시가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제안서 온라인 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전국 지

경기지역 수출 중소기업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어려워"

여전히 많은 수출기업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회적 가치 1015억 창출

경기도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지난해 총 101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지방정부가 특정 정책사업의 환경적·경

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기후/환경

+

'2035 NDC' 53~61% 감축안 탄녹위 통과...국무회의 의결만 남았다

2035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2035 NDC)이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안으로 굳어지고 있다.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 전

[COP30] 개방형 '배출권거래제' 논의...브라질-EU-中 등 연합체 결성

탄소배출권을 사고파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기준이 전세계적으로 통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앞서 브

10년간 기후난민 2.5억명...절반이 올해 기후재난으로 발생

올해 전세계적으로 1억1700만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발생한 전세계 기후난민 2억5000만명의 절반에 달한다.기후난민

ICJ “기후방치는 인권침해”… COP30 협상 지형 흔든 판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국가의 기후변화 방치를 인권침해로 볼 수 있다는 자문 의견을 내놓으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협상에 새

'종이제안서' 없앤다...서울시, 지자체 최초 '온라인 평가' 도입

서울시가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제안서 온라인 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전국 지

나흘만에 또 '괴물 태풍'...필리핀 230㎞ 슈퍼태풍에 '초토화'

태풍 '갈매기'에 이어 최대 풍속 230㎞/h에 달하는 슈퍼 태풍 '풍웡'이 필리핀을 또 강타했다.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봉황(鳳凰)을 뜻하는 광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