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금융매체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Institutional Investor Research)가 실시한 '2024 아시아 임원진 설문'에서 ESG를 비롯해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는 아시아 임원진 설문을 통해 매년 전세계 5000명이 넘는 기관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총 7개 부문에서 아시아지역 상장사 중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고의 기업설명(IR) 활동,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IR 프로그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사회 등 6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CEO 인베스터 데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지속적인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등 꾸준하게 진행해온 시장 친화적인 IR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자자 관계 및 기업의 ESG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주 및 투자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확대해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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