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의 모든 것"...'코리아비건페어' 10일 코엑스 개막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8 15:44:52
  • -
  • +
  • 인쇄
▲코리아비건페어 포스터 (사진=코리아비건페어 주최사무국)

국내외 비건과 친환경 브랜드가 한곳에 모이는 비건전문 전시회 '코리아비건페어'가 오는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리아비건페어에서는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을 주제로 비건 식품, 비건 화장품, 비건 패션, 친환경용품, 제로웨이스트샵 등 다양한 비건 관련업체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코리아비건페어 주최사무국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막심해지면서 기후환경을 위한 가치소비와 비건,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비건과 친환경 등을 주제로 한 '친환경 전시'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사무국은 모든 관람객에게 시식·시음용 생분해 용기를 무료 제공한다. 기존 전시에서 발생해온 일회용품 배출을 줄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사용한 생분해용기를 전시장 내 수거함에 넣으면 전문업체를 통해 생분해 및 업사이클링이 된다.

전시장에는 일체 쓰레기통을 비치하지 않음으로써 불필요한 소비와 낭비를 막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와 에코백 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와 에코백을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으며 일정 수량 이상 기부 시 비건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팅더즈매터의 비건 참치인 '로마린다 튜노', 미산이앤씨의 식물성 세제 '제로너스', 식물성 바디워시 '샤르'를 선착순 경품 이벤트로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식물성 돈까스, 그래놀라, 비건 트리트먼트, 비건 랜치 드레싱, 사과 히비스커스 주스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9일까지 사전등록하면 입장권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한국노총·민주당·쿠팡 '한자리'..."택배산업 발전 위해 소통" 다짐

택배산업 발전을 통해 노사가 윈윈하기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댔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사성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참붕어빵' 제품에서 곰팡이...오리온 "전량 회수조치"

오리온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가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오리온은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돼 시중에

F1 '넷제로' 향한 질주 5년만에 탄소배출량 26% 줄였다

영화 'F1 더 무비' 개봉과 함께 서킷 위 스피드에 열광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포뮬러1(F1)은 탄소중립을 향한 질주도 이어가고 있다. F1은 2019년 '20

수자원공사, 재난구호용 식수페트병 '100% 재생원료'로 전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재난구호용으로 지급하는 식수페트병을 100% 재생원료로 만든 소재를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이 생

친환경 사면 포인트 적립...현대이지웰 '그린카드' 온라인으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녹색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 구매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그린카드 적립서비스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기후/환경

+

'양산' 쓰는 남자가 늘고 있다..."사막같은 햇빛 그늘막으로 제격"

여자들만 주로 사용하던 '양산'이 38℃를 넘나드는 폭염에 남자들도 여름 필수템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무신사

AI로 탄소포집하는 콘크리트 찾아냈다

수백 년간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콘크리트 소재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찾아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비터비공과대

불볕더위 '아차'하면 온열질환에 쓰러져...폭염 안전수칙은?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 혹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

EU·중국 '기후리더십' 주도권 노리나?…'기후협력' 공동성명 채택

미국과 대척점에 서있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기술을 공동보급하기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밀착시키고 있다.24일(

산불 1년만에 한달 두차례 홍수...美 뉴멕시코주 마을의 수난

미국 뉴멕시코주 루이도소 마을이 또 물에 잠겼다.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 홍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루이도소 일

폭염에 차량 방치하면 실내온도 90℃까지...화재·폭발 막으려면?

차량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실내온도가 90℃까지 치솟으면서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폭염시 차량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5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