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ESG경영보고서 발간..."2040 탄소네거티브 달성"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6-30 09:50:23
  • -
  • +
  • 인쇄
지난해 온실가스 1만7414톤 절감
7대 ESG전략 사회적 가치 988억원
▲네이버 2022년 ESG 통합보고서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포함한 '7대 ESG전략'을 공개했다.

30일 네이버는 지난 2022년 한해 ESG경영 노력 및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통해 △ESG 가치창출 플랫폼 구축 △구성원 성장 및 만족 △파트너 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2040 Carbon Negative 달성 △정보보호·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책임있는 비즈니스 운영 등 '7대 ESG전략'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1만6697톤을 절감한 전년대비 4%가량 늘어난 1만7414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신사옥 1784 운영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제3자 PPA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터넷 기업 가운데 최초로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5.49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2021년(1.08GWh) 대비 약 5배 많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네이버는 이번 통합보고서와 함께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와 '그린 커머스' 보고서를 공개했다. TCFD 보고서에는 '2040 Carbon Negative'에 대한 로드맵 및 구체적 이행 전략에 대한 정보를 보완했다. 2022년 스페셜 보고서로 발간된 그린 커머스 보고서에는 네이버의 ESG 경영 방침이 실제 서비스까지 연계된 사례와 성과가 다뤄졌다.

네이버는 그린커머스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네이버 플랫폼과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통해 426만명의 '그린슈머'(친환경 소비자)가 SME들과 접점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그린플랫폼-그린브랜드-그린슈머가 상호 작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실시한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제도', 서울대학교 AI 정책 이니셔티브와 함께 발간한 두 번째 AI 리포트인 『NAVER-SAPI AI 리포트』 등을 통해 사용자 정보보호 및 AI 등 기술 윤리 분야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ER제도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제도로 실제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된 개선 의견을 직접 제안 받아 서비스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직원들이 업무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근무제도인 '커넥티드 워크'를 도입하는 등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했다.

SME와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상생 캠페인 '프로젝트 꽃' 역시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지난 한 해 SME 사업자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스타트 제로수수료, 성장포인트, 빠른정산 등을 통한 제도적, 재무적 지원 규모는 398억600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커넥트재단을 통한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지원 △해피빈을 통한 재난재해 등 다양한 기부 및 펀딩 △네이버 문화재단을 통한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 지원 활동까지 고려하면, 네이버는 지난해 총 988억3000만원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셈이다.

회사의 비재무적 활동 성과에 대해서 네이버는 지속가능경영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에 따라 작성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경영현황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다수의 국내외 ESG 평가기관들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연속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도 A등급을,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지난해(A)보다 한 단계 상향된 AA등급을 부여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슈퍼주총' 시즌 자사주 소각 서두르는 기업들...기업가치 개선될까?

3월 '슈퍼주총'을 앞두고 기업들이 앞다퉈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 3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 2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장사들은 보유하

"재생에너지 비중 높을수록 국제유가 충격 줄어든다"-英CCC 분석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확대가 에너지 가격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11일(현지시간) 영국 기

현대차, 中업체와 손잡고 인니 EV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 확보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순환경제 거점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12일 서울 양재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기후는 핵심 재무리스크"…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

금융위원회가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후관련 원칙과 지침이 사실상 빠져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

KCC,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 힘쓴다...9년째 맞은 '반딧불 하우스'

KCC가 서초구와 손잡고 올해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6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이어

기후/환경

+

봄 건너뛰고 초여름?...美서부, 3월에 30℃ 이례적인 봄날씨

미국 서부지역에 이례적인 3월 폭염이 예보되면서 봄철 기온 패턴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

커피값 또 오르나?...기후변화에 브라질 커피벨트 '물폭탄'

브라질 커피 생산의 중심지에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가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이러한 극단적 강우가 더욱 심해질 수

호주, 석탄광산 채굴 2038년까지 연장…1.5℃ 기후목표 '흔들'

호주에서 대형 석탄광산의 채굴기간 연장이 승인되면서 1.5℃ 기후목표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1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퀸

[주말날씨] 드디어 '봄이 왔다'…일교차는 15℃ 이상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다. 다만 일교차는 매우 커서 감기 조심해야 한다.토요일인 14일에는 이동성 고기

온난화로 심해까지 '뜨끈'...미생물은 오히려 활발해진다?

온난화가 심해까지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양생태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 미생물 일부가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있을 가

기후변화에 전쟁까지 '겹악재'...이란 '물부족' 사태 더 심해져

기후변화로 수년째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으로 물 부족 사태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전쟁이 발생하기전부터 가뭄과 폭염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