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대한적십자사와 19일 ESG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캠페인 협력 △각종 재난구호 사업 및 취약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상호협력을 한다. 더불어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점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를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 공사 창립기념 주간에 임직원이 단체로 참여하는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상하반기에 연 2회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헌혈하고 여행가자!' 캠페인을 통해 헌혈자에게 혜택을 주는 관광지 정보를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하며, 헌혈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혈액 수급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본사가 소재한 원주·강원 지역 발전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사가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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