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회장 윤종규)이 바다환경을 지키는 '플로퍼'가 되기 위한 여정을 담은 'I AM A PLOFER' 영상 콘텐츠를 19일 공개했다.
'플로퍼'(Plofer)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서퍼'(surfer)의 합성어로 서핑을 하며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뛰면서'(jogging)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의 해양판이다.
이번 콘텐츠는 KB금융이 진행하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공개한 영상에는 KB국민은행, KB캐피탈 등 KB금융 계열사 소속 MZ세대 직원 8명이 지난 8월 한달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배우면서 바다를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환경 운동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과정이 담겨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서핑을 배우면서 바다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I AM A SURFER' 전성곤 대표는 "파도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대자연이 선사하는 선물과 같다"며 "이번 활동은 우리가 그동안 대가없이 누려왔단 선물에 대한 일종의 '바다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으로서, 앞으로도 인간과 바다가 공존하는 세상을 마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ag 프로젝트'를 비롯해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지속 발굴하고 실행하는 등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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