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키스자산평가와 손잡고 맞춤형 ESG 솔루션 서비스를 은행, 보험사, 증권사, 연기금, 자산 운용사, 공공기관 등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키스자산평가는 2000년 설립 이래 채권, 파생상품, 대체자산 등 다양한 금융상품 자산평가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의 완전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가 대주주다.
최근 국제적으로 ESG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 중심으로 ESG 관련 다양한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전세계는 투명성 및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강화, 금융상품에 필요한 ESG 데이터 제공, 연기금의 ESG 투자 활성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ESG 요소의 적용 범위 확대, 공급망 실사 이행,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분류체계(taxonomy) 수립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서스틴베스트는 글로벌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ESG 평가모델인 ESGValueTM를 독자 개발하였다. 국내에서 가장 고도화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ESG 분석, ESG 리서치 및 ESG 솔루션을 제공한다. ESG 운용전략, 인게이지먼트 자문 서비스에서도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서스틴베스트는 키스자산평가와 함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키스자산평가는 금융기관 시스템 개발, 솔루션 제공 및 데이터 공급 등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핵심 인프라 제공 업체로 성장하였다. 이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스틴베스트가 맞춤형 ESG 솔루션 서비스를 은행, 보험사, 증권사, 연기금, 자산 운용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ESG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고객이 핵심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 맞춤형 ESG 솔루션을 활용해 ESG를 보다 쉽게 통합하고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서스틴베스트와 키스자산평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ESG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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