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5800까지 '껑충'...'코스피 6000' 멀지않았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16:45:39
  • -
  • +
  • 인쇄
▲ 20일 서울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5808.53이 기록돼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코스피가 5600을 넘은지 불과 하루 만에 5800까지 뚫으며 6000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틀 연속 파죽지세로 치솟으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28p(2.31%) 오른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19.64p(0.35%) 오른 5696.89로 개장한 뒤 종일 우상향했으며, 오후 2시 37분경 5809.91까지 치솟았다.

이에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5677.25)와 장중 사상 최고치(5681.65)를 하루 만에 모두 갈아치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1원 오른 1446.6원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610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51억원과 986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59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1179억원과 4380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는 0.05% 오른 19만100원으로 거래를 종료하며 '19만전자'를 사수했다. SK하이닉스도 6.15% 급등한 94만9000원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때는 95만5000원까지 올랐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강세로 장을 마쳤다. 오른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09%, 두산에너빌리티 5.18%, HD현대중공업4.88%, 삼성물 3.60%, SK스퀘어 2.47% 등이다.

내려간 종목은 셀트리온 -1.02%, 현대차 -0.78%, LG에너지솔루션 -0.50% 등이다.

업종별로는 보험(7.95%), 금융(3.91%), 유통(2.97%), 운송장비·부품(2.86%), 기계·장비(2.84%), 건설(2.43%), 전기·전자(2.21%), 증권(2.14%)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36%), 오락·문화(-0.73%), 부동산(-0.34%), 섬유·의류(-0.3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1p(0.58%) 내린 1154.0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69포인트(0.06%) 오른 1161.40으로 개장했으나 직후 1147.72까지 밀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89억원과 3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케어젠 (3.37%), 원익IPS (2.05%), 삼천당제약 (0.63%) 등이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 (-3.39%), 리노공업 (-3.31%), 리가켐바이오 (-2.53%), 알테오젠 (-2.31%), 코오롱티슈진 (-1.63%) 등은 내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3조652억원과 12조340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19조8690억원이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5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8%, 0.31%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50%의 낙폭을 기록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AI 열풍에 빅테크 탄소배출권 구매 '폭증'...MS가 '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구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탄소배

쿠팡에 칼 빼든 노동부...과로사·산재은폐 등 의혹에 '산업안전감독'

고용노동부가 16일 쿠팡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감독에 착수하고 과로사 및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을 조사한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개최한 '산업

'슈퍼주총' 시즌 자사주 소각 서두르는 기업들...기업가치 개선될까?

3월 '슈퍼주총'을 앞두고 기업들이 앞다퉈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 3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 2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장사들은 보유하

"재생에너지 비중 높을수록 국제유가 충격 줄어든다"-英CCC 분석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확대가 에너지 가격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11일(현지시간) 영국 기

현대차, 中업체와 손잡고 인니 EV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 확보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순환경제 거점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12일 서울 양재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기후/환경

+

'기후변화' 기대수명 단축시킨다...폭염으로 운동량 감소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 신체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을 크게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16

[날씨] 中 산불 연기가 국내까지...전국 미세먼지 '극심'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연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대기를 탁하게 만들고 있다.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호남·영남 등 제

남호주 해안 '죽음의 바다'...1년째 적조현상에 해안생물 '멸종위기'

일반적으로 몇 주 안에 사라지는 독성조류가 호주 남부 해안에서 1년 넘게 이어지면서 780종에 달하는 해안생물이 멸종하거나 서식지를 떠나는 등 전례

올여름부터 '폭염중대경보' 신설...'체감 38℃' 넘으면 발효

올여름부터 '체감온도가 38℃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 이상'인 날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다.기상청은 16일 국회 의원회

생물은 온난화 따라 진화할까?..."일정지점 넘으면 생명체 붕괴"

온난화로 지구의 기온이 계속 오르면 생물들도 온도변화에 따라 적응하면서 진화하게 될까?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지원...공사비 대출이자·컨설팅 제공

국토교통부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돕고자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하 이자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그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