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히거 폄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건물 생산동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SPC삼립 시화공장은 지난해 5월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이어 안쪽에 윤활유를 뿌리다가 끼임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 건으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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