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HBM칩' 인기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 삼성전자도 해태제과와 손잡고 '삼세페 홈런볼'을 내놓으며 맞불을 놨다. '삼세페'는 삼성전자의 초대형 할인행사인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의 줄임말이다.
해태제과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신년 이벤트로 '삼세페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세페 홈런볼'에는 새해의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포장지별로 '우리가족' '행복인생' '건강최고'라는 세가지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 경우에 따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복주머니'가 될 수 있다.
또 제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제품 앞면에 찍힌 QR코드로 홈페이지에 접속한뒤 제품 안쪽 행운코드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와 스타벅스 상품권 등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여기에 홈런볼 구매 고객을 위한 실속할인 혜택도 더했다. 제품 안쪽 행운번호를 삼성전자 기획전 페이지에 등록하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간편한 방식이다. 행사모델인 오븐, 모니터,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인기제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세페 홈런볼' 스낵 제품의 출시는 앞서 세븐일레븐과 SK하이닉스가 손잡고 만든 '허니바나나맛 HBM칩'의 판매열풍에 자극을 받아 기획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26일 출시된 HBM칩은 출시 3주만에 2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메모리(HBM)칩처럼 없어서 못파는 스낵 반열에 오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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