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추운 크리스마스...눈 내리는 지역은 어디?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0:16:02
  • -
  • +
  • 인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롯데월드 부산 (사진=롯데월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다.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24일 아침까지 내리겠지만, 경상권 동부는 오전에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부산·울산도 이날 오전과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2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 5∼10㎜, 강원동해안 5㎜ 미만이다. 눈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2∼7㎝, 경기북부내륙 1∼5㎝, 강원남부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3㎝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은 4∼12℃로 평년(아침 -8∼2℃·낮 3∼10℃)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은 영하권의 강추위가 몰려온다. 이에 따라 비에 젖은 지면이 밤사이 얼어 빙판길로 변하고,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이 5℃ 이상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9∼3℃, 낮 최고기온은 -3∼8℃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독도, 제주도, 강원 북부 동해안, 전라권 서해안 등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수 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는 밤에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25∼2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5㎜ 안팎, 서해5도 5㎜ 미만이다. 강원 북부 동해안과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내륙은 25일 하루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과 전남 서해안, 제주도 중산간 2∼7㎝, 충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서부 1∼5㎝다. 25일 하루 강원 북부 동해안은 1∼3㎝,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내륙은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SKT 'ESG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론칭...ESG공시 의무화 대비

SK텔레콤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SKT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보

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등급 획득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현대제철

카카오 'CA협의체' 해체하고 '3실 체제'로 개편한다

지난 2년간 카카오 경영을 이끌었던 최고의사결정기구 'CA협의체'가 해산된다.카카오는 오는 2월 1일부터 현재의 CA협의체 조직구조를 실체제로 개편한

석화산업 생산감축만?..."전기화 병행하면 128조까지 절감"

석유화학산업 제품 생산량을 25% 줄이고 나프타 분해공정(NCC)을 전기화하면 기존 수소화 방식보다 전환비용을 최대 약 128조원 아낄 수 있다는 분석이

탄소제거에 흙까지 이용하는 MS...12년간 285만톤 제거 계획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탄소배출량이 갈수록 늘어나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토양을 이용한 탄소제거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ESG;스코어] 'CBAM 대응체계' 가장 꼼꼼한 철강업체는 어디?

올해부터 철강과 알루미늄, 전기 등 탄소배출량이 높은 6개 수입품목에 대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철강사

기후/환경

+

'태초의 자연' 파타고니아 한달째 '활활'...여기도 '소나무'가 문제?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것으로 유명한 파타고니아에서 대형산불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적지않은 면적의 원시림이 잿더미가 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지구 종말시계 '85초' 남았다..."AI가 재앙 악화시킬 것"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시계'(Doomsday Clock)가 역사상 가장 종말에 가까운 시간을 가리켰다.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7

[날씨] 강추위에 강풍까지...대기 매우 건조 '불조심'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되면서 영하권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여서 불을 조심해야 한다. 여기

대홍수로 물바다된 남아프리카...도처에 악어들 출몰

대홍수로 물에 잠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남부에서 물에 떠밀려온 악어에 희생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일대는 올해 대홍수가

빙판에 미끄러져도 준다...경기 기후보험금 지급 '쑥'

경기도가 빙판길 낙상·한랭질환 등 한파 피해에도 기후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뿐 아니라 한파·폭설 등

[팩트체크③] 인니와 베트남 농가의 절규..."기후변화 피해는 우리몫"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