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출시될 '갤럭시S25' 실물사진 유출...뭐가 달라지나?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4:14:31
  • -
  • +
  • 인쇄
▲삼성전자가 내년초 공개할 '갤럭시S25' 울트라 케이스 (사진=주칸로스레브 X(옛 트위터) 계정)

삼성전자가 2025년초에 발표할 예정인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디자인이 유출됐다.

최근 IT팁스터(정보유출자) 주칸로스레브는 '갤럭시S25 울트라' 케이스로 추정되는 실물사진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게재했다.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전작보다 개인화된 인공지능(AI)과 더불어 가장 진화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이 탑재된다. 또 일반·플러스·울트라에 더해 가장 얇은 '슬림'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될 베젤은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플래그십 중 가장 얇다.

울트라 모델의 화면 크기는 전작 갤럭시S24 울트라보다 소폭 커지고 카메라 사양도 강화된다. 2억화소 광각렌즈와 5000만화소 망원(5배줌), 1000만화소 망원(3배줌) 등의 사양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초광각 렌즈는 기존 1200만화소에서 5000만화소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로 유지된다.

외관의 경우 다소 각졌던 모서리가 아닌 둥근 모양으로 나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부터 모서리를 각진 디자인으로 적용해 왔다.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한 5000밀리암페어(mAh) 용량과 45W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색상은 블랙, 블루, 그레이, 화이트 등 4가지 기본 색상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은 내년 1월 22일 애플 아이폰의 텃밭인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친환경 포장재 71% 전환

셀트리온은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2025'를 27일 발간했다.셀트리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

넷마블, CSRD 반영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넷마블이 재생에너지 도입,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정보보안 등 ESG 경영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넷마블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지

배출권 구매하고 온실가스 감축?...소송 당하는 기업들 급증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를 상쇄했다고 주장한 기업들이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기후소송이 그만큼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런던정경대(LSE

엔씨, 탄소배출량 절반으로 감축…'ESG 플레이북 2024' 발간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탄소배출량을 전년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했다.엔씨소프트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ESG 플레이북(PLAY

우리금융, 다문화 장학생 1000명 대상 18.9억 장학금 지원

우리금융이 올해 다문화 장학생 1000명을 선발하고, 18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다문화 장학사

계면활성제 대체제 나오나...LG전자 '유리파우더' 실증 나선다

LG전자가 세탁세제 원료인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신소재 유리파우더 '미네랄 워시(Mineral Wash)'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에 나선다.LG

기후/환경

+

덴마크가 의장국 되는 EU...'그린딜' 후퇴 제동 걸리나?

덴마크가 오는 7월부터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국에 오르며, 자국의 기후정책을 농업 분야까지 확대시키려는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환경규제

경기도, 전국 최초 '기후격차 해소 기본조례' 제정

경기도가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경기도는 기후격차 등

[주말날씨] 대부분 지역에 '비'...'후텁지근' 체감온도 30℃ 이상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오라가락한다. 남부 내륙은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덮치겠다.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챗GPT로 학교숙제?..."원자력으로 계산기만 쓰는 격"

인공지능(AI)의 탄소배출량이 모델 및 질문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 수준에 따라 최대 6배, AI 모델 수준에 따라서는 최대 50배까지도

배출권 구매하고 온실가스 감축?...소송 당하는 기업들 급증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를 상쇄했다고 주장한 기업들이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기후소송이 그만큼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런던정경대(LSE

"대구가 작아졌다"…1990년대 이후 몸집 절반 줄어든 이유

1990년대 이후 대구의 몸길이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이유가 인간의 포획활동을 회피하기 위한 유전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간이 몸집이 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