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지고 가벼워...'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5일부터 국내 시판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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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국내 출시되는 대화면의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대화면이지만 가장 얇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기능까지 갖춘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Galaxy Z Fold Special Edition)을 오는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께가 10.6mm로 줄어든 이 제품은 236g 무게로,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볍다. 더 가볍고 얇아졌지만 기능은 더 강력해졌다.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더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가 탑재돼 있다.

화면도 커졌다. 펼쳤을 때 사용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대18 비율의 203.1mm(8.0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갤럭시Z 폴드 시리즈 가운데 화면이 가장 넓다. 접었을 때 사용가능한 커버 스크린도 21대9 비율의 164.8mm(6.5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그립감을 높였다.

AP(Application Processor)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8Gen 3Mobile Platform for Galaxy)'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과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뿐이다. 이 제품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SK텔레콤의 T다이렉트샵과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판매된다. 출고가는 278만96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개통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확장하는 갤럭시링,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3프로, 갤럭시탭 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KT닷컴에서는 '출시 알림' 이벤트 참여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네이버페이 3000원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출시 알림을 신청한 후 KT닷컴에서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중 2명에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 2인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 300명에게는 파손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을 제공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성 정품 15W 초고속 듀오 충전기'도 증정한다. 아울러 구매고객에게 월정액 7% 추가 요금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출시 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오는 11월 15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제품을 구매·개통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프라다 백팩(1명) △리모와 수트케이스(1명) △아크네스튜디오 울 스카프(98명) 등을 추첨해 선물한다.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13일 개별 안내된다. 이외에도 추가 지원금 할인과 제휴카드 발급시 사용실적에 따라 월 1만5000원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럭셔리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25일부터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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