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 오픈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2:26:27
  • -
  • +
  • 인쇄

네이버페이가 복잡하고 어려운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도록 돕는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는 정교하게 분류된 공제항목을 통해 정확도 높은 예상환급액을 계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가장 최적화된 연말정산 대비 전략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교육비와 기부금 공제 기능까지 적용해 시중의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 가운데 공제항목이 가장 많으며, 대부분의 주요 공제항목을 자동분류하거나 수기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해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와 유사한 정확도의 환급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실제 연말정산이 이뤄지는 내년 1월 이전까지 부족한 공제항목을 보완해 효과적으로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다고 네이버페이는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시 마이데이터 연결 후 연봉과 성과급, 부양가족 등 모의계산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연말정산의 최종 환급·징수액뿐만 아니라 △예상 소득공제액 △예상 세액공제액을 각각의 상세항목별로 계산한 결과까지 빠르게 제공한다.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결과가 탭으로 구분돼 △교육비 △기부금 △카드/현금지출 △주택대출·청약 등 각 항목별로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공제액 한도 대비 현재까지의 현황과, 앞으로 얼마나 더 공제 가능한지를 차트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도서구입, 문화활동, 대중교통 등 추가 공제 대상 내역을 합산하는 기능은 네이버페이만이 가진 장점이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공제한도를 최대한 채울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수입의 25% 이상을 지출한 상태라면 앞으로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팁을 제공하거나, 현금처럼 공제되지만 추가 포인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등 선불충전금 사용을 추천하고 주택 청약과 월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렇게 반영된 환급 세액, 항목별 공제 현황 등은 '다시 계산하기' 버튼을 통해 언제든 실시간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복잡하고 어려운 연말정산에 관련한 다양한 팁도 제공한다. 소득공제, 세액공제, 연금 공제 한도 등 헷갈리기 쉬운 단어를 풀이해주거나 공제에서 제외되는 지출 내역을 놓치지 않게 짚어주고, 연말정산 환급액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비법 등을 제공해 복잡한 연말정산을 미리 대비하고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연말정산'을 검색한 후 '네이버페이 연말정산 모의계산' 버튼을 클릭하거나 네이버페이 앱의 '전체메뉴' 중 '연말정산 모의계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에어컨 물도 다시"...LG화학 리사이클 공모전서 초등학생 최우수상

한 초등학생이 에어컨 물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리사이클 공모전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LG화학은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

[최남수의 ESG풍향계] '아리셀' 판결이 던진 과제

지난해 6월에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에 대한 1심 재판 결과가 지난 9월 23일에 나왔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위반한 이 회사

'종이제안서' 없앤다...서울시, 지자체 최초 '온라인 평가' 도입

서울시가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제안서 온라인 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전국 지

경기지역 수출 중소기업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어려워"

여전히 많은 수출기업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회적 가치 1015억 창출

경기도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지난해 총 101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지방정부가 특정 정책사업의 환경적·경

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

기후/환경

+

현대차, 인도네시아 발리 대중교통 전기버스 공급자로 선정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현

'2035 NDC' 53~61% 감축안 탄녹위 통과...국무회의 의결만 남았다

2035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2035 NDC)이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안으로 굳어지고 있다.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 전

[COP30] 개방형 '배출권거래제' 논의...브라질-EU-中 등 연합체 결성

탄소배출권을 사고파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기준이 전세계적으로 통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앞서 브

10년간 기후난민 2.5억명...절반이 올해 기후재난으로 발생

올해 전세계적으로 1억1700만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발생한 전세계 기후난민 2억5000만명의 절반에 달한다.기후난민

ICJ “기후방치는 인권침해”… COP30 협상 지형 흔든 판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국가의 기후변화 방치를 인권침해로 볼 수 있다는 자문 의견을 내놓으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협상에 새

'종이제안서' 없앤다...서울시, 지자체 최초 '온라인 평가' 도입

서울시가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제안서 온라인 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전국 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