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이용자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디지털자산 투명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6일 위메이드는 ESG 경영전략, 이중 중대성 평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카테고리별 경영현황, 각종 ESG 데이터 등이 담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설정한 핵심가치는 '혁신 비즈니스 기반의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생태계의 조성'이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지난해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로 이동해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현재는 ESG 위원회와 담당팀, 영역별 워킹그룹간 유기적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ESG 전략과제를 이행하는 중이다.
첫번째로 환경경영 전략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우선 위메이드는 환경경영 성과 관리,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 임직원 캠페인 기획 등을 담당할 수 있는 ESG팀을 별도로 개설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6월 한국환경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14001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표준 인증도 획득했다.
위메이드가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직·간접 탄소배출(스코프 1, 2, 3)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전 계열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국내외 이니셔티브 1개 이상에 참여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된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행 방향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이용자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과 삶의 균형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 △정보 보안 강화 △윤리 경영 체계 고도화 및 반부패 활동 강화 △디지털 자산 투명성 강화 등 6가지다.
위메이드는 "중대 이슈에 대한 위험요소를 완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더 나은 경영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적 영역에서 자체발행 암호화폐 '위믹스'와 관련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디지털 자산 관리의 안정성 확보 그리고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