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한 수퍼빈이 인프라를 구성하는 순환자원 회수로봇까지 재활용하기에 나섰다.
16일 순환경제 에코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선두주자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퍼빈은 전국 곳곳에서 운영중인 순환자원 회수로봇과 사무실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수퍼빈은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 선별∙회수, 물류∙보관, 소재화에 이르는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지난 2023년 폐플라스틱 r-PET Flake 소재화공장 '아이엠팩토리 화성'을 준공해 순환경제 사이클을 완성한 바 있다.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폐기물에 진심인 동지를 만나 기쁘다"며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협력체계를 넘어서 재활용품의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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