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고 조깅하고...KCC, 북한산에서 '에코깅' 진행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09:43:57
  • -
  • +
  • 인쇄
▲14일 에코깅 캠페인 참여자들이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CC)

KCC가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에코깅'(Ec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CC와 미래환경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유찬선 미래환경협회 회장, 홍보대사 유영미 아나운서, 모델협회 임주완 회장 그리고 KCC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에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시키는 에코깅(Ec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환경캠페인 에코킹(Echo-gging)은 '생태, 환경'을 의미하는 'Ecology'와 'Jogging'의 합성어로, 산이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정화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에코깅은 KCC가 공식 SNS를 통해 개최한 환경캠페인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탄생한 이름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산림사랑 환경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보호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북한산 우이령길 총 6.8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에코깅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 김하나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숲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친숙한 경험을 갖도록 해준 것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캠페인이 진행된 우이령길은 사전예약을 해야만 출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림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매년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 4월까지 고성군에 나무 2000그루를 심으며 화재와 태풍 피해를 입은 숲이 다시 울창한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숲 보존사업을 진행했다. ESG 경영에도 적극 앞장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최남수의 ESG풍향계] ESG와 AI의 충돌

인공지능(AI) 시대가 개막했다. 이제 인류의 시간은 인공지능 이전(Before AI)과 이후(After AI)로 구분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AI 기술의 발

전세계 18개 철강사 탈탄소 평가...포스코·현대제철 '최하위'

포스코·현대제철의 탈탄소 전환도가 전세계 주요 철강사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환경단체 스틸워치는 전세계

올해부터 5월 1일 쉰다…'노동절 공휴일법' 본회의 통과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국회는 31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KT '박윤영號' 출범...취임하자 곧바로 대규모 조직개편

KT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윤영 대표이사가 31일 취임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박윤영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

6개월 월급, 6개월 실업급여..."이마트 직원급여, 사회에 떠넘겨"

이마트가 상시업무에 6개월 단기 계약을 대거 채용하고 6개월을 쉬게 한 다음에 다시 고용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이 쉬는

KGC인삼공사 회사명 'KGC'로 변경..."종합건강식품회사로 도약"

KGC인삼공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KGC'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창립 127주년을 맞아 인삼과 홍삼을 넘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도약하

기후/환경

+

북극 빙하 사라지면...유럽·동아시아 '동시 폭염'

북극 빙하가 녹으면 유럽과 아시아의 폭염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일 지란 장 박사가 이끈 중국 기상과학원 연구팀은 노르웨이와 러시아

美 오염부지 157곳 기후변화 취약지...독성물질 유출 위험

기후변화로 홍수와 산불이 늘면서, 미국 유해 폐기물 부지에서 독성물질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 감사 결과에 따르면 미 전

AI 전력수요 폭증...구글, 탄소중립 대신 가스발전 택했다

구글이 미국 텍사스의 데이터센터 중 한 곳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스 발전소와 파트너십을 추진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사 구글의 '2030

변덕이 심했던 올 3월 날씨...기온과 강수 '편차 심했다'

올 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9년 연속 '따뜻한 3월'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건조한 날이 많았음에도, 두 차례 많은 비로 인해 전체 강수량

[주말날씨] 벚꽃 다 떨어질라...전국 비오고 남해안 '강풍'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

美서부 3월 폭염에 적설량 사상 최저...'수자원' 고갈 일보직전

미국 서부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눈이 급속히 녹으면서 주요 수자원 지표인 적설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황이 기존 관측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