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취업시장 열렸다...삼성·현대 등 일제히 '신입공채'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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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 20곳 채용공고 내걸어
현대엔지니어링 100명 넘는 대규모 채용
▲기아, 포스코,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채용 포스터


글로벌 경기침체로 긴축경영을 했던 대기업들이 하반기 신규채용에 일제히 나서면서 찬바람이 불었던 취업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 20곳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11~18일 일주일간 삼성 채용 웹사이트 '삼성 커리어스'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 관계사들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11월 직무적합성평가와 삼성직무적성검사 그리고 면접 등을 차례로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신입공채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현대차 공식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14일까지 2주간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를 접수중이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도입한 '예측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분기별 1일마다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기아는 11~25일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4년초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Autoland화성 △Autoland광명 △Autoland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이달 7~24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중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 등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 출신의 연구인력을 채용한다.

포스코그룹은 이달 1~19일 오후 3시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A&C, 포스코IH 가운데 중복지원할 수 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역량자, steelChallenge 수상자, 제2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의 인재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마케팅 △재무 △구매 △HR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24일까지 100여명 규모로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채용분야는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전략 △안전품질 등 9개로, 34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역량, 태도역량, 기술역량과 직무 및 산업관심도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전체 전형은 블라인드 전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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