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의 귀환'(Return of MICE)을 주제로 22일부터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진행되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22일 고양호텔에서 개막해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마이스 전문 국제회의로, 고양시 특화전략산업인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고 마이스 도시로의 브랜드 형성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1일차 '고양 마이스 데이', 2일차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및 글로벌 마이스 청년교류의 밤', 3일차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4일차에는 'ICCA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발전포럼', 마지막 5일차에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일차와 3일차 행사는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3일차인 24일 열리는 메인 행사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서 마이스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조강연과 더불어 국제 연사 및 국내 최고의 토론자들이 함께하는 4개의 주제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도시 미래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석좌교수이자 '모멘텀 이펙트'의 저자 장 클로드 라레쉬(Jean Claude Larreche)와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현 국제회의컨벤션협회(ICCA) CEO인 센틸 고피나스(Sentil Gopinath)가 진행한다.
토론 세션은 △인재 보유 및 확보 △열정이 레거시를 만든다 △지속가능한 DMO(지역관광추진조직) 모델 △협회 회의 글로벌 트렌드 △MICE는 비즈니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국제협회연합(UIA)의 클라라 페르난데스 로페즈(Clara Fernandez Lopez) 대외협력이사, 글로벌 컨설팅 회사 '게이닝 엣지'(Gaining Edge)의 개리 그리머(Gary Grimmer) 대표 등이 강연 및 마이스 관계자들과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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