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2023년 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장애·비장애 예술협업 모임을 모집중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협업 창작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예술적 성장과 경계를 허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현재 전북을 기반으로 한 장애·비장애 예술인 구성 10개팀을 모집하며, 창작 협업 활동을 위해 팀당 400만원 지원 및 안정적 활동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자는 장애예술인 2인을 포함한 3인 이상의 단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장애예술인의 경우 예술 활동 경력 증빙을 제출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그룹 내 전체 구성원 중 1명 이상만 예술 활동 경력을 증빙하면 된다.
접수는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협업을 통해 도내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기회가 확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교육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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