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2일 해운대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2023년 부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 윤영혜 교수의 MICE ESG 경영사례 교육으로, 해외 MICE 행사 ESG 사례를 공유하고 이어 BMA 회원사의 ESG 경영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ESG 워크숍은 BMA업계뿐만 아니라 영마이스단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교환하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또한 공사 컨벤션뷰로는 행사 개최에 앞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플로깅, 텀블러사용, 폐플라스틱 수거 등)을 운영해 BMA회원사가 함께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플라스틱컵 200여개를 직접 수거·세척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컵은 지원센터를 통해 중구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및 패브릭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상호 비즈니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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