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엘니뇨 영향으로 때이른 폭염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혹서기 배달근로자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6일 쿠팡의 물류배송 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혹서기 근로자 건강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배송인력 업무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LS 직원이 아니지만 캠프 등을 방문하는 외부 택배기사(퀵플렉서)에 대해서도 생수 등을 지급하고, 각 대리점에 공고문을 보내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이 여름휴가 계획을 사전에 세워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쿠친과 퀵플렉서 등 배송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스팩 처리를 전담하는 추가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CLS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송인력 맞춤형 혹서기 대책은 물론, 배송인력의 업무환경도 개선하여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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