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음료업계 '무라벨' 바람...'칸타타'도 라벨 벗었다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1 1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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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칸타타 NB캔 (출처=롯데칠성음료)

생수업체들이 무라벨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무라벨 바람은 커피음료까지 번지기 시작했다.

커피음료 최초로 라벨없는 '칸타타 NB'(New Bottle)가 나온다. 캔을 마시고 힘들게 라벨을 제거할 필요없이 바로 분리배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NB를 리뉴얼하면서 라벨 필름이 아닌 몸체에 직접 인쇄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칸타타 NB' 무라벨 제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칸타타 NB'는 환경부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맞춰 몸체와 라벨, 마개 및 잡자재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평가결과 '칸타타 NB'는 환경부의 포장재 등급에서 리뉴얼 이전 '재활용 보통 등급'에서 상향된 '재활용 우수등급'을 받았다.

'칸타타 NB' 무라벨 제품은 우선 △스위트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등 275mL 3종부터 적용된다. 이 제품들은 '칸타타 NB'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칸타타 NB' 리뉴얼을 통해 약 4500만장의 라벨 필름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라벨 필름 1장당 무게는 약 1.7g로 전부 합쳐 약 76.5톤의 포장재를 감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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