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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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기억조절'...트라우마 치료 가능성 열었다
우리 뇌에 과도한 기억이 형성되면 극심한 공포와 관련된 기억이 제대로 소멸되지 않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같은 정신질환이 발병할 수 있는데, 국내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뇌에서 기억형성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15일 한국과...2024-07-15 10:38:4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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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족' 일찍 자는 사람보다 인지기능 우수하다?
밤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는 '올빼미족'의 일찍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보다 인지기능이 오히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팀은 밤늦게까지 깨어있는 것이 뇌 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연구팀은 지능, 추론, 반응...2024-07-11 16:13:07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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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으로 자폐스펙트럼 진단 가능?..."장내미생물에서 차이 발견"
대변으로 자폐스펙트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치수 홍콩중문대학 교수연구팀은 1~13세 어린이 1627명의 대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일반인과 자폐스펙트럼 환자의 장내 미생물간에 차이를 발견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자폐스펙트럼 어린이의 ...2024-07-09 14:30:3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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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 '설탕 범벅'..."1컵 마시면 '각설탕 17개' 갈아마신 격"
얼음가루가 사각사각 씹히면서 달달한 '스무디'가 알고보니 '설탕 범벅'이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 4∼6월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93종을 분석한 결과, 스무디 1컵에 평균 각설탕 17개 분량의...2024-07-08 10:36:4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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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커피·달걀·육류까지...많이 먹을수록 체내 'PFAS' 쌓인다
흰쌀과 커피, 달걀, 수산물, 육류를 많이 섭취할수록 혈장과 모유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이 더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미국 다트머스대학 연구팀은 임산부 3000명에서 표본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커피와 흰쌀, 육류가 다른 음식보다 더 높...2024-07-05 15:29:4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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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유아용품에도 사용되는 'PFAS'..."피부 흡수량 최대 60%"
화장품과 유아용품에도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사람의 피부를 통해 흡수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영국 버밍엄대학 연구진은 배양피부 조직을 사용해 PFAS의 피부 흡수량을 측정한 결과 PFAS의 최대 60%가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연구결...2024-07-01 16:37:5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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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 3년새 11% 증가...소비자 피해는 90% 증가
임플란트 시술건수가 3년 사이에 10.8%가량 증가하면서 시술관련 부작용이나 계약 중도해지에 따른 환급 분쟁 등 소비자 피해가 90% 증가했다.지난 2021~2023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치과 임플란트 시술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79건으로, 이 가운데 시술관련 ...2024-06-28 10:34:53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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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월인데 온열질환자 1.8배 급증...한여름엔 어쩌나?
아직 6월 중순인데도 30℃를 훌쩍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21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달간 온열질환자 발생건수는 264명으로, 지...2024-06-21 13:40:57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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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에서 '미세플라스틱' 발견...발기부전 일으킬 수 있다
고환과 정액에 이어, 음경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면서 남성 생식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성의 생식력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감소했으며 미세플라스틱이 생식에 미치는 잠재적 피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19일(현지시간) ...2024-06-19 15:58:57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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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정자수 감소 원인?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고환 속까지 침투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난 수십년간 계속된 정자수 감소와도 관계가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뉴멕시코대학교 체린 제이미 후 연구원 주도 연구팀은 최근 중성화 수술중 채취한 반려견의 고환과 해부용 시신에서 추출한 고환 샘플 각...2024-05-21 11:14:14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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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치매·우울증' 뇌질환 유발 가능성 높인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이 체온조절을 하는 신경계에 부담을 주면서 치매, 뇌전증, 우울증 등 뇌 질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산제이 시소디야 교수연구팀은 최근 뇌졸중, 뇌경화, 알츠하이머 등 19개 신경질환에 대해 지...2024-05-17 13:52:09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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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제 세마글루타이드 복용하면..."심장마비 위험 20% 감소"
세마글루타이드가 함유된 체중감량제를 복용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2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4일(현지시간)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진은 세마글루타이드가 초기 체중이나 감량 체중에 관계없이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2024-05-14 11:43:3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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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대응을 위해 확대 중인 저탄소 교통 인프라가 오히려 생물다양성과 도시 자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탄소배출이 줄더라도 숲

국립심포니, 폐자원으로 업사이클링..."4년간 나무 5007그루 식재 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022년부터 폐현수막, 폐악보,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하면서 약 30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278만리터

폐자원 수거하고 환경교육까지...기업들,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활동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4일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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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대표단과 시민 1만여명 참여"...2025 환경의 날, 제주서 마무리

2025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행사가 5일 제주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llution)'

'환경의 날' 맞은 환경단체들 새 정부에 '환경 정책' 이행 촉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들이 새 정부를 향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정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5일 오전 서울

"기후위기 시계를 멈추자" 청년단체, 새 정부 기후대응 촉구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단체들이 국회 '기후위기 시계' 앞에서 이재명 정부와 국회의 기후 대응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기후변화청년

비가 안와서 가뭄?...더워진 대기가 수분 빼앗아 가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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