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thumbimg

[황산 칼럼] '기본소득' 포퓰리즘 공약인가
기본소득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기본소득이 대통령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는 현상은 필요하고도 유익한 일이다. 이는 기본소득이 단지 주변적 담론에 머물지 않고 경우에 따라 정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소득제는 매우 이상적이고 파격적인 가치...2021-07-05 15:07:51 [황산]

thumbimg

'김규식' 어떻게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나
'제국주의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세계질서는 재편됐다. 패전국들의 식민국가들은 '독립'의 기회를 맞았다. 연합국이던 러시아는 종전 직전인 1917년 10월 레닌이 중심이 된 볼셰비키에 의해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되면서 식민국가들의 독...2021-07-04 08:01:01 [뉴스트리]

thumbimg

'빠른배송' 몰두하는 네이버·신세계가 우려되는 이유
▲화재로 소실된 쿠팡 덕평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 신세계, 쿠팡이 삼각축을 이루는 '3강 구도'로 재편됐다. 플랫폼 강자 '네이버', 전통적인 유통명가 '신세계', 로켓배송으로 급성장한 '쿠...2021-06-28 15:28:46 [백진엽]

thumbimg

10명의 독립투사 목숨을 앗아간 '임오교변'
해방을 3년 앞둔 1942년 11월 19일은 대종교에서는 잊지못할 날이다. 만주에서 일본 경찰이 대종교를 탄압하기 위해 사건을 날조해 교주를 비롯해 간부들을 모두 잡아간 사건이 일어난 날이기 때문이다. 만주 영안현(寧安縣) 동경성(東京城)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임오교...2021-06-27 07:00:05 [뉴스트리]

thumbimg

[황산 칼럼] 쿠팡은 아직도 불타고 있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모습 지난 6월 17일 발생한 쿠팡의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엿새 만에 완전히 꺼졌다. 화재는 진압됐다. 하지만 쿠팡은 여전히 불타고 있다. 소비자의 마음에 불이 번져 세차게 타오르고 있다....2021-06-23 16:57:36 [황산]

thumbimg

[맛있는기행] 아차산 산행 뒤 출출하다면...
▲ 외국인도 자주 찾는 '너븐나루'  광나루에 맛집이 있다. 식당이름에 정감이 간다. 너븐나루다. 무슨 뜻일까. 광나루의 순수 우리말이다. 넓은 나루라는 뜻이다. 아차산 밑에 있다.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외국인도 자주 온다. 음식을 먹으며 계속 원더...2021-06-22 11:18:51 [뉴스트리]

thumbimg

항일투쟁하던 그들, 해방후 조국에서 대학부터 설립했다
해방 후 만주에서 항일독립투쟁을 했던 대종교는 국내로 돌아와 민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송암 이흥수 선생(대종교 제6대 총전교)은 당시로선 어마어마한 금액인 16억환의 사재를 털어 사학재단을 설립했다. 건학이념은 대종교의 교의(敎義) '홍익인간'으로 하고, ...2021-06-20 08:01:01 [뉴스트리]

thumbimg

[맛있는기행] 난생 처음 먹어본 '말고기'...그 맛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말고기 낯설은 음식이 나온다. 맛은 좋다는데. 먹을까 말까. 어찌 먹어야 할까. 고민이 된다. 고민하지 마라. 해결책이 있다. 편견을 버려라. 그리고 도전하라. 그러면 맛의 신세계를 느낄 것이다.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식도락의 즐거...2021-06-15 07:01:02 [뉴스트리]

thumbimg

임시정부 자금 60% 조달한 '백산 안희제'
백산 안희제 선생은 임시정부의 독립자금을 조달한 인물로 유명하다. 1885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난 안희제 선생 역시 대종교 순국십현(殉國十賢) 중 한명이었다. 원래 한학을 배웠던 그는 국력회복을 위해 신학문을 배워야 한다고 판단해 보성전문학교 경제학과에 들어갔고, ...2021-06-14 11:16:45 [뉴스트리]

thumbimg

[맛있는기행] 성게알에 전복까지...제주 '해물뚝배기'
▲성게알이 들어간 해물뚝배기 제주는 해산물의 천국이다. 당연히 해산물 요리가 풍부하다. 재료가 좋으니 맛도 좋다. 종류도 다양하다. 생선구이, 찜, 회, 매운탕, 맑은 국 등등. 식성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제주의 대표...2021-06-07 10:10:06 [뉴스트리]

thumbimg

우리민족을 '배달(倍達) 민족'이라 부르는 이유
언제부터 우리민족을 일컬어 '배달민족'이라고 했을까.1910년대까지 별달리 우리민족을 지칭하는 말은 없었다. 그러다가 우리민족을 '조선민족'이라고 부르자는 주장이 대한매일신보 1910년 5월 11일자에 게재됐다. 환손(桓孫)이라는 필명으로 게재된 기사의 일부다."우리 ...2021-06-06 07:00:03 [뉴스트리]

thumbimg

[맛있는 기행] 서울에서 맛보는 무안산 '뻘낙지'
낙지는 2종류가 있다. 갯벌낙지와 통발낙지. 갯벌낙지를 뻘낙지라고도 부른다. 갯벌을 뻘이라고도 한다. 뻘낙지는 말 그대로 갯벌에 산다. 뻘낙지를 잡으려면 힘이 든다. 갯벌을 파면서 잡아야 한다. 삽질을 계속해야 한다.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낙지는 몸놀림이...2021-05-31 09:49:00 [뉴스트리]

Video

+

ESG

+

[궁금;이슈] 경찰 출두한 방시혁...투자자에게 IPO계획 숨겼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를 탄생시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을 숨기고 지분 매각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조사받기

해군 입대한 이재용 삼성 회장 장남...해군 통역장교로 복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씨는 해군 장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시사한 환경장관 "탈원전은 아냐"

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로운 원전을 짓는 데 대해 국민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규 원전을 추

"비용부담 커진다"vs"무상할당 안돼"...4차 배출권 할당계획 '대립각'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4차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안'을 놓고 산업계와 시민단체들이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산업계

경기도주식회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친환경 협업 기업' 모집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10월 3일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모

"철강·석유화학 배출권 유상할당 높여라...국제추세 역행하는 것"

환경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등 탄소다배출 업종에 대한 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비율을 종전대로 100%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시민단

기후/환경

+

"2035년 NDC 61.2% 정해야...산업 경쟁력 강화할 기회"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최소 61.2%로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5일 국회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성명을 통해 "20

환경부 '낙동강 녹조' 독성조사 착수...공기중 조류독소도 조사

환경부가 환경단체와 함께 낙동강 녹조 조사에 착수한다.환경부는 15일 오후부터 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

국립공원 개구리 산란시기 18일 빨라졌다...기후변화 뚜렷한 징후

국내 서식하는 개구리들이 기후변화로 산란시기가 앞당겨진 것이 확인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산림과 무인도서에서 장기간 생

호주 시드니 3°C 오르면..."온열질환 사망자 450% 급증할 것"

지구 평균기온이 3℃ 상승하면 호주 시드니에서만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50%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호주 기후청과 기후변화

美 온실가스 배출량 '깜깜이 국가' 되나...기업 의무보고 없앤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대형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정책의 핵심자료였던 배출 데이터가 사라질 경

단비에 강릉 저수율 16.3%로 상승...아직 '가뭄의 끝' 아니다

이틀간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최악의 사태를 면했다. 하지만 가뭄이 해갈되기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15일 강릉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