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thumbimg

대종교와 독립운동에 일평생을 바친 '보본 엄주천'
'보본'(普本) 엄주천(嚴柱天) 선생의 이름은 본명이 아니다. 본관이 영월(寧越)인 그의 원래 이름은 엄주동이다. 엄주천은 대종교의 나철 대종사가 내려준 교명이다. 엄주천 선생은 1897년 5월 23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591번지에서 아버지 엄재영과 어머니 ...2021-12-18 08:01:01 [뉴스트리]

thumbimg

[황산 칼럼] '혐오의 정치화'...우리의 판단은 자유로운가?
바야흐로 대선 정국이다. 대선 정국이 되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평소의 자기 모습을 잃어버리고 '혐오와 적대'라는 극단성을 표출한다. 자신도 모르게 생각이 단편적으로 변하고 내뱉는 말에는 증오와 공격성이 가득하다. 마치 광기와도 같은 유령들이 사람들을 마구 사로잡는 듯...2021-12-14 08:01:02 [황산]

thumbimg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민족시인 '이상화'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같은 민족시를 발표해 민족정신을 드높인 이상화는 아버지 이시우와 어머니 김신자 사이에서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고, 호는 무량·상화·백아를 두루 사용했다. 7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큰아버...2021-12-11 08:00:06 [뉴스트리]

thumbimg

한국 양의학의 선구자이자 독립투사 '김교준'
'내원 김교준(金敎準) 선생은 한국 근대 양의학의 선구자이자, 대종교 지도자다. 그는 1884년 4월 6일 박동의 자택에서 공조판서와 사헌부 대사헌, 홍문관 대제학 등을 역임한 김창희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대사헌과 예조판서를 지낸 김정집으로, 조선후기 대표...2021-12-04 08:08:01 [뉴스트리]

thumbimg

[황산 칼럼] 의심이 무조건 나쁜 태도일까?
모든 문화권에서 의심은 나쁜 태도로 인식되고 있다. 타자를 의심하는 일은 우호적 관계의 기반을 허물어뜨리는 악성 곰팡이로 간주된다. 주어진 질서와 습속과 법칙에 대한 의문 역시 터부시된다. 여하한 의심은 나쁜 일이자 피해야 할 일이며 극복해야 할 심성으로 여겨진다. ...2021-12-03 08:01:02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치곡(致曲)' 사소함을 위대하게 만드는 힘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말라'는 제목의 책이 한때 서구에서 유행한 적이 있다. 그렇다. 쓸데없는 일에 몰두해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사소한 것'들을 가볍게 처리하는 것이 상식이다.하지만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사소한 것을 소중히 여긴다. 그것이 디테일과 관...2021-11-29 08:00:02 [황산]

Video

+

ESG

+

친환경 사면 포인트 적립...현대이지웰 '그린카드' 온라인으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녹색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 구매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그린카드 적립서비스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쿠팡 '비닐봉투' 사라지나?...지퍼 달린 다회용 '배송백' 도입

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 배송에서도 다회용 '에코백'을 도입한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

삼성, 수해 복구에 30억 '쾌척'…기업들 구호손길 잇달아

삼성그룹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21일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

삼성전자-LG전자, 침수지역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

"ESG 정책 중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 가장 시급해"

ESG 정책 가운데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목소리다.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지난 17일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기후/환경

+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10MW 해상풍력 국제인증 획득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개발한 10메가와트(MW) 해상풍력발전기가 국제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형식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

햇빛 이용해 탄소배출 없는 '그린 암모니아' 생산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태양광 시스템을 활용해 폐수 속 오염물질을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인 암모니아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

기후변화로 美 북동부 폭풍 '노이스터' 위력 17% 증가

지구온난화로 미국 북동부 지역의 폭풍 위력이 증가하고 있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기후학자 마이클 만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1940년 이후 올

해변을 지켜야 vs 해변가 집을 지켜야...해수면 상승으로 '딜레마'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미국 곳곳의 해변이 조금씩 바다에 잠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6세기 로마법에 뿌리를 둔 '공공신탁' 개념이 다시 주목

맥주병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플라스틱병보다 많은 이유

유리병에서 플라스틱병보다 50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프랑스 식품환경산업안전보건청(ANSES)은 생수, 콜라, 맥주, 와인이 담긴 플라스틱병과

'동토의 북극' 옛말되나?...겨울에 물웅덩이 생기고 새싹 돋아

한겨울에 눈이 뒤덮여있어야 할 북극에서 물웅덩이가 생기고 눈이 녹은 땅위에서 새싹이 돋는 희귀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이에 학자들은 북극의 겨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