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플립7' 사전예약 돌입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1:28:39
  • -
  • +
  • 인쇄
▲통신3사,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 예약 실시(사진=KT)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달 25일 출시예정인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에 대한 사전예약을 15일부터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21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2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이통3사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8월 31일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하는 전 고객에게 OTT 서비스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개통 후 SKT 프로모션 사이트내 T 우주 티빙 혜택 페이지에서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공식온라인몰인 T 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하면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T 다이렉트샵에서 단말을 구매하고 '다이렉트 5G 69'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새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5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KT는 폴드7·플립7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출고가의 50%를 미리 보상받는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 혹시 모를 분실·파손에 대비해 최대 60만원을 보장해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한다. 이에 더해 KT는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을 통해 개통한 32명을 추첨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도 준비했다.

또 가족 단위로 삼성 휴대폰을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며, 8월 12~14일 KT위즈 홈경기에서 열리는 'Y워터페스티벌'에 추첨을 통해 105명을 초청한다. 아울러 8월 공개 예정인 '보야지 투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도 추첨으로 2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AI 서비스 2종을 무료로 이요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제공되는 AI 서비스는 웹페이지·문서 핵심 정보를 분석해 표시해주고, 업무나 자료조사에 적합한 답변과 출저를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 '라이너'와 PPT·포스터 등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디자인 작업을 지원해주는 '캔바'다.

디바이스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세계 최초 '웨어러블 제미니'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8 40㎜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유플러스닷컴 전용 쿠폰을 제공해주며, 사전 예약 후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예약 후 실제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 1돈 △네이버페이 5만원권 △메가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두 기종은 이달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Z 폴드7 가격은 256GB 제품이 237만9300원, 512GB 253만7700원, 1TB 293만37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256GB 모델 148만5000원, 512GB 모델 164만3400원이다. 또 저사양 버전인 갤럭시 Z 플립7 FE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119만9000원에 판매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쿠팡 '비닐봉투' 사라지나?...지퍼 달린 다회용 '배송백' 도입

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 배송에서도 다회용 '에코백'을 도입한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

삼성, 수해 복구에 30억 '쾌척'…기업들 구호손길 잇달아

삼성그룹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21일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

삼성전자-LG전자, 침수지역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

"ESG 정책 중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 가장 시급해"

ESG 정책 가운데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목소리다.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지난 17일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한숨돌린 삼성전자...이재용 사법리스크 9년만에 털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9년째 이어지던 '사법리스크'를 털어냈다. 그동안 1주일에 두번씩 법정에 출두

기후/환경

+

기후변화로 美 북동부 폭풍 '노이스터' 위력 17% 증가

지구온난화로 미국 북동부 지역의 폭풍 위력이 증가하고 있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기후학자 마이클 만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1940년 이후 올

해변을 지켜야 vs 해변가 집을 지켜야...해수면 상승으로 '딜레마'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미국 곳곳의 해변이 조금씩 바다에 잠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6세기 로마법에 뿌리를 둔 '공공신탁' 개념이 다시 주목

맥주병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플라스틱병보다 많은 이유

유리병에서 플라스틱병보다 50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프랑스 식품환경산업안전보건청(ANSES)은 생수, 콜라, 맥주, 와인이 담긴 플라스틱병과

'동토의 북극' 옛말되나?...겨울에 물웅덩이 생기고 새싹 돋아

한겨울에 눈이 뒤덮여있어야 할 북극에서 물웅덩이가 생기고 눈이 녹은 땅위에서 새싹이 돋는 희귀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이에 학자들은 북극의 겨

김성환 환경장관 "도전적·합리적 탄소감축 목표 수립하겠다"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도전적이면서 합리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김성환 장관은 22일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2035 국

'극한호우'에 농경지 2.9만㏊ 침수되고 가축 175만마리 폐사

서산과 광주, 산청 등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이번 집중호우로 경작지 2만9448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이는 축구장 4만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이다.농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