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 가입 대상 초중고 교사로 확대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9:47:41
  • -
  • +
  • 인쇄
▲갤럭시 탭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대학(원) 학생과 교직원에서 초중고 교사로 확대하며 교사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입 대상 확대 이후 신규 교사 가입자는 3300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에 약 1100명은 직접 제품을 구매했다.

갤캠스는 지난 202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회원 수 89만명을 보유중이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 전용 콘텐츠,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제공하면서 교육 특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또 삼성전자는 교사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과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교사 전용 갤럭시 탭·북 활용 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처음 공개한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하기' 콘텐츠는 기기 초기 세팅 방법부터 수업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안내해 교사들에게 호평받았다.

또 향후 갤럭시 AI, S펜 등의 기능을 활용한 수업 노하우, 수업에서 자주 활용되는 에듀테크 앱 사용법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은 "교사분들이 수업과 업무에서 제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부터 구매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갤럭시 제품과 갤캠스 플랫폼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더욱 쉽게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올 5월 한 달간 신규 교사 회원을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사 회원의 추천인 코드로 동료 교사가 가입한 경우 추천인과 추천받은 회원 모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동료 교사에게 나만의 갤럭시 활용 팁을 공유한 회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갤캠스 신규 가입 회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3천 포인트와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LG화학도 사업재편안 제출...석화업계 구조조정 밑그림 완성

LG화학이 정부가 정한 구조조정 제출시한을 열흘가량 남겨놓고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날 여천NCC와 롯데케미칼도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한 것

KCC글라스, KCGS ESG 평가서 3년 연속 '통합A'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HL만도 "2035년까지 온실가스 63% 감축"…글로벌 이니셔티브 공식 승인

HL그룹 자동차 부문 계열사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Ti

HLB에너지, 자원순환시설 '그린에너지파크' 준공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에너지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그린에너지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준공식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올해 폐기물 30.6톤 재활용

경기도는 올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운영해 폐기물 30.6톤을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자원순환마을은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쓰레기 문

올해만 몇 번째야?...포스코이앤씨 또 사망사고에 ESG경영 '무색'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서울 여

기후/환경

+

"매일 사용하는데"…드라이기·에어프라이어 나노미세먼지 '뿜뿜'

드라이어, 토스트기, 에어프라이어 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가전제품에서 다량의 나노미세먼지(UFP)가 배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쓰레기산으로 변하는 히말라야...네팔 '등반객 제한' 초강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한 히말라야 산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네팔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반객 수를 제한하는 초

올해 AI가 내뿜은 온실가스 8000만톤..."뉴욕시 배출량과 맞먹어"

올해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뉴욕시 전체 배출량과 맞먹는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업체 '디지코노미

27년간 청둥오리 20만마리 사라져...가마우지는 늘었다

국내 청둥오리가 27년에 걸쳐 20만마리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민물가마우지는 200여마리에서 무려 3만마리에 가깝게 폭증했다.국립생물자원관

무역센터에 '수열에너지' 도입...에어컨 7000대 대체효과

한국무역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한국무역센터에 도입되는 수열에너지는 단일건물 기준 최대 규모인 7000RT(냉동톤)에 달한다.

[주말날씨] 토요일 또 '비소식'...비 그치면 기온 '뚝'

이번 주말에 또 비소식이다.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온난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경남권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지역에서 19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